안너 빌스마 라는 첼리트스가 계셨습니다.
오늘
바희의 무반주 첼로곡을 듣고 싶어서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빌스마의 연주를 오랫만에 들었습니다.
우리집에는
요요마도 없고, 카잘스도 없고, 로스트로보비치도 없고, 마이스키도 없습니다.
딱!!! 안너 빌스마 시디 두장짜리 만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시디는 플레이어가 없어서 10년은 안들었네요 --;;;
그래서 유튜브 에서 찾아서 켜놓고,
근황을 알아봤더니...
작년에 돌아가셨네요.
이분은 그시대 첼로로 첼로를 연주 하시고 녹음 하셨어요.
그래서 약간 저음이 적죠.
첼로 줄도 정말 gut 동물창자로 만든 줄을 쓰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