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천둥번개벼락치고 엄청난 비가내리기에 소주가 땡겨 편의점 마실나가는길에 이녀석과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갈등이고 뭐고 할시간도 없었어요 놔두면 죽을거 같았거든요 다 젖어가지고 ...
불안감이 엄습해왔지만 일단 따신물에 빠르게 씻어내고 눈물 콧물 범벅이 싹 닦아내고 울 주인님이 쓰시던 안연고 넣어주고 사료좀 먹이고 재웠더니 지금은 자기가 아프긴 했냐는둥 엄청나게 뛰어다녀요 ... 에니웨이!!!! 제가 이미 주인님한분을 모시고 있는데 또 데리고 들어왔더니 (백수입니다....) 엄마랑 아빠가 합심하여 쌍욕을 시전하시네요 마저계신 제 주인님도 같이 가져다 버리시겠다고... 당장 쫓겨날거 몇일 시간을 주신다기에 .... 부랴부랴 모집글을 올립니다 여기는 부산이구요... 분양비는 500원 받겠습니다 그냥 데리고가면 일찍 죽는다는 미신을 믿어서요.. 이 아이 지금 눈 아래가 염증때문에 시꺼매서 그러지 크면 엄청 미묘일거같아요 많은관심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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