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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쿠우쿠x 가지 마세요 글의 작성자 입니다
게시물ID : cook_162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nSnow
추천 : 17
조회수 : 2048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09/15 17:51:45
외근을 잠시 나갔다 오니 많은 댓글들이 달려있네요
 
보면서 반성을 좀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에 달린 글 중
 
"더불어 오유를 '너 한번 X 돼봐라' 의 창구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순 한탄을 위해서는 상호명을 완전히 가리셨어도 될 것 같거든요."
 
라는 글 보고 제가 그런 창구로 오유를 이용하지는 않았나 하는 반성과 다른 분들에게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창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보상은 바라지 않습니다
 
먼저 연락이 오길 바랬고 연락이 오지 않자 먼저 연락을 해서 따졌습니다
 
저는 사실 그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멘트가 아닌 진정성있는 사과를  받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날 연락을 하고 주말에는 연락 주시지 말라고 말했던 겁니다
 
월요일날 전화가 먼저 왔더라면 기분 좋게 이야기 하고 넘어 가고 싶었습니다
 
제 하루를 망친 댓가로 피해 입은 저를 신경써주십사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몇몇 댓글들을 보고 서운하기도 합니다
 
"내가 이런 류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이런 글을 작성하는 사람도 대게는 진상이다"
 
"지금 글 쓰신걸 보면

마음이 안드니 하는행동 다 마음에 안든다에요

휴지에 물 묻혀왔으면 휴지똥이라던가 오히려 안 닦이고 거지같았다고 할거 같아요"
 
 
이글들을 보고 나니 제가 참 바보같은 짓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운하기도 하고 괜한 글을 올렸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눈에 와사비간장 들어 간것 보다 더 아픕니다
 
 
 
아무쪼록 좋지 않은 글 올려 죄송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퇴근길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162821&s_no=16282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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