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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seball_16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아섭★
추천 : 3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05 15:41:49
SK, 로페즈-최영필 영입해 전력보강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KIA 출신 투수 아퀼리노 로페즈가 SK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화 최영필도 SK에 합류한다.
SK와이번스는 5일 로페즈를 계약금 5만달러, 연봉35만달러(총액 40만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로페즈는 2009년부터 3년 간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야구에서 활동했다. 통산 29승 24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고, 2009년에는 14승으로 최다 승리투수와 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다.
원 소속구단인 KIA타이거즈가 2일 로페즈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를 신청했고, 이에 SK는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브라이언 고든 대신 로페즈를 영입하게 됐다.
이로써 로페즈는 4년 연속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게 됐고, SK는 오른손 투수 마리오 산티아고와 함께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SK는 한화 최영필도 연봉 7000만원에 영입했다.
최영필은 유신고-경희대 출신으로 1997년 1차지명으로 현대에 입단한 이후 2001년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14시즌 동안 35승 55패 1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5.02을 기록했다.
최영필은 2010시즌을 마치고 FA(프리에이전트)를 선언했지만 원 소속구단인 한화를 포함한 8개 구단 모두 영입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이후 2011년에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화가 최근 최영필의 FA 보상권리를 포기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를 승인함에 따라 SK에서 최영필을 영입하게 됐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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