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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8장 22절, 로마서 1장 18-32절 - 동성애의 문제
게시물ID : religion_16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요정♥
추천 : 6
조회수 : 475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4/14 17:12:42
레위기

1. 레위기에서는 남성간의 동성애만 말하고 있다. 즉, 구약 율법에서 여성 동성애는 단죄될 가능성이 없었다.

2. 초기 이스라엘인들에게 남성간의 삽입성교는종류가 다른 것을 섞는 일로 부정한 짓이었다.

3. 동성 성교에 대한 단죄는 레위기의 '성결법' 부분에서 나온다. 이 부분은 선택받은 민족으로서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규칙을 모아놓은 것이다.

4. 남성간 성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은 레위기의 성결법에만 보이고 다른 곳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반대로 성결법의 다른 조항들은 성결법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반복해서 나타난다. 즉, 동성애는 오로지 성결법으로만 규정되고, 이것은 부정함과 거룩함에 대한 관심 때문임을 나타낸다. 동성애가 윤리적이냐 도덕적이냐가 아니라 종교적이냐의 문제인 것이다.

5. 레위기는 동성애에 대해 '부정하다'는 의미의 단어를 사용한다. 제사 짐승의 부정함, 돼지와 낙타, 가재, 새우의 부정함과 같은 의미이다. 종류가 다른 씨앗을 한 밭에 섞어서 뿌리거나, 종류가 다른 실을 섞어서 옷감을 짜거나 하는 것들과 같은 부정함이다. 여성의 월경, 남성의 몽정, 시신 매장, 출산들도 일정기간 부정하다고 규정된다.

6. 여성 동성애의 경우는 '삽입' 가능성이 0이므로 금지되지 않았다. 그리고 항문삽입이 없는 남성간의 성적인 행위에 대해서도 부정하게 여기지 않았다. 유대교 랍비들은 이것을 '자위행위'로 보았다.

7. 레위기에 쓰인 히브리어는 부정함이나 불결함을 의미한다. 만약 진정으로 불의함, 문화적이나 종교적 이유를 벗어나서도 반대해야 할 만한 것이라면 zimah라는 다른 단어를 사용했을 것이다. 70인역에서도 범법이나, 그릇됨, 죄, 악행 등을 의미하는 단어를 동성애에 사용하지 않았다.


로마서

1. 바울로는 동성간 성행위에 대해 사회적 불인정을 나타내지만 윤리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묘사하지는 않는다.

2. 로마서 본문은 동성 성교의 더러움 혹은 사회적 불인정과, 진정한 잘못 혹은 죄를 따로 구분하고 있다.

3. 로마서 전체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결의 문제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4. 로마서의 여성들의 비정상적인 성행위는 레즈비언을 의미하는 게 아니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도 로마서 1장 26절을 레즈비언 성행위로 보지 않았다. 오히려, 출산과 관련이 없다고 여겨졌던 성행위를 의미한다고 보아야 한다.


고린토1서, 디모테오 1서

1. 기원 후 1세기의 동성애 문제는 '애정'이 아닌, 착취와 불평등, 성적 학대의 문제였다.

2. 성서가 이성애의 '남용'인 매춘이나 근친상간, 간음을 반대하듯이 남성간 혹은 여성간 동성애의 '남용'인 아동학대, 매춘, 성적 착취등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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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과 나오미, 다윗가 요나단, 백인대장과 그의 연인.


.......무엇보다도 예수는 단 한 번도 동성애를 단죄한 적이 없다.

출처 : 다니엘 헬미니악 신부의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 - 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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