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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에 깔려 죽을뻔한 이야기 .ktx
게시물ID : diet_16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붉은광대
추천 : 14
조회수 : 13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07 19:32:24



<a href="http://imgur.com/cTyZvAM"><img src="http://i.imgur.com/cTyZvAM.gif" title="source: imgur.com" /></a>



헬스장을 감

오늘은 등운동을 하는 날이었음.

도착하니

왠 왜소한 대학생 같아 보이는 사람 하나가

스쿼트 렉 안에서 운동을 하고있는데,

데드 리프트인지, 새로 개발한 운동법인지

알수 없는 미스테리 리프트를 하고 있었음





'신입사원이 이건희 만난듯이 허리 더 숙여라 이새끼야' 하고 외치고 싶었지만,

소심맨이라 속으로만 외침

쟤 렉에서 나오기 전까지 스트레칭 하면서 몸 푸는 동안에

벤치 1rm 이나 재볼까 하고

원판을 가득가득 끼워놓고 벤치에 눕자,

그 이상한 운동 하는 놈 멸치 일행 두명이 옴





난 신경 안쓰고 벤치에 누워 힘줄 준비를 하는데,

운동 이상하게 하는놈이





- 아 너무 덥다. 땀나는거 완전 싫음ㅇㅇ -





이러자,

그 일행중 하나가





- 난 땀나는거 좋아. 살아있는걸 느낄 수 있거든 -





그말 듣고 바벨 들다가 떨굴뻔 함

겨우겨우 집중해서 들어올림

이제 천천히 내려놓자 하고 생각하는데





- 시체는 땀을 흘리지 않으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벨 떨굼ㅋㅋㅋㅋㅋㅋ

갈비뼈 부셔질뻔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개새낔ㅋㅋㅋㅋㅋ

너 살인미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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