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길에서 시츄를 주워서 오유분들에게 도움을 청하고자 올립니다.

주운 장소 : 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 아파트
주운 시간 : 오후 11시 45분
종 : 갈색 시츄(브라운&화이트)
나이 : 5~6세로 추정

특이사항
과일을 먹지 않음. 
(가지고 있는게 과일 뿐이라 줬는데 안 먹었다하니 아무래도 배고픈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미용했으나 미용한지 1~2주 된 것으로 보여 집안에서 키우던 강아지로 보임
밤인 관계로 제대로 확인 못했지만, 암컷으로 추정.
목줄 없음.

관리아저씨 말을 들어보면 아침부터 아파트에서 계속 돌아다녀서 주인이 있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사진 찍으려다 유기견센터에서 와서 못 찍었습니다.
혹시 노량진 부근 시츄 잃어버리신 분은 오늘 동작구청 당직실에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내일부터 동물구조협회로 가기에 그쪽으로 연락주세요.

친구도 고시원에 사는 바람에 강아지를 맡길 곳이 없어서 이렇게 처리한 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