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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인데 틀린 것 같으면 말씀해 주세요. 행복이란
게시물ID : phil_16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묻어가자
추천 : 1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8/01/30 15:57:29
 
 
 
 
 
 
정신적 행복은 욕구의 충족이다. (혹은 욕구와 관련된 충족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 있겠네요.
 
 
밥을 먹어서 행복하다 = 밥을 먹고 싶다의 충족
비록 몸은 힘들지만 독립운동을 하고 있어서 행복하다 = 독립운동을 하고 싶다의 충족. 신념의 충족
굳이 보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불현듯 아름다운 풍경을 봐서 행복하다
 = 의식하진 않았지만 무의식적으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었다.
 
 
이렇게 우길 수 없는 행복이 있을까요?
(혹은 이렇게 우기게 되면 어색해지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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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奇香
2018-01-30 20:01:25추천 0
댓글 0개 ▲
Phil
2018-01-30 20:49:13추천 2
처음으로 뜻밖에 느끼는 행복.
댓글 0개 ▲
[본인삭제]andris
2018-01-30 20:58:09추천 0
댓글 0개 ▲
Phil
2018-01-30 21:09:46추천 1
사고실험:

동물이 아닌 식물 같은 생물체, 그러나 감각은 살아있어서 주변이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수동적으로만 관조하고 느낄 수 있음.
심리적으로 의지나 욕구가 불필요하고, 없다고 규정합시다.
문제는 그렇다 해도 외부에서 좋거나 나쁜 감각을 받을 수 있고, 이에 따른 행복과 고통을 느끼는 것이 심리적으로 가능할지.

제게는 상상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태어나는 식물인간도 물리적이나 생물학적으로 가능할 것 같고요.
그렇다면 욕구와 행복은 분리할 수 있게 되는 거고요.
댓글 0개 ▲
2018-01-30 21:15:02추천 1
행복의 정의가 <욕구의 충족에서 오는 감정>이라면 행복과 만족의 차이는 뭔가요?
댓글 0개 ▲
2018-01-30 21:46:10추천 1
행복은 욕구의 충족이다라는 말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행복은 욕구의 충족에서 오는 감정이기때문이죠. 즉 욕구의 충족은 원인이고 행복은 결과입니다. 그것과 별개로 작성자님이 물어보신 것처럼 욕구의 충족으로 설명될 수 없는 행복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없다고 생각해요.
댓글 0개 ▲
2018-01-30 21:49:34추천 1
맞습니다 결국은 욕구 충족 자체가 행복입니다. 중요한 것은 욕구충족 상태 이후에 나올 공허를 불행으로 여기는 경우에는 그 욕구충족의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장기적인 행복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니 길게 생각하고 하고싶은 것을 하세요.
댓글 0개 ▲
2018-01-30 22:25:33추천 1
행복감과 욕구 만족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왜냐면 욕구를 충족 하는 길 외에 행복감이 느껴지는 것이 있기 때문이죠.
반대로 욕구 충족에 연속중에도 행복을 쥘수 없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많이이 발생 함.예로 중독된 욕구가 대표적이죠.
결국 욕구와 욕망을 내려 놓을때 아무것도 아닌듯 하지만 행복의 실마리를 느끼게 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함.
댓글 1개 ▲
2018-01-30 22:28:23추천 1
그런데 말을 이상하게 만들어서,
행복한 느낌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만족 될때 행복한 것이다..라거나 욕구 자체를 만능으로 한정없이 사용하는 말장난을 할수는 있슴.
Phil
2018-01-30 22:32:57추천 1
우리가 어느 특정한 상황에 처했을 적에, 바라고 원하고 욕구하는 것은
대다수의 경우 상황을 막론하고 내가 얻을 수 있는 최선이 아닐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들 중에서의 최선이죠.

그렇다면 최악과 차악의 선택지만 있는 상황도 있겠죠.
그래서 할 수 없이 차악을 선택하는 경우,
그 상황에서 내가 바라고 원하고 욕구하는 것은 최악 대신 그 차악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차악을 얻는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죠.

또한, 욕구의 충족이 행복 대신 불행을 낳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부페에서 역겹게 먹는 5번째 접시처럼요.
(대체로 기대한 상황과 충족된 상황이 어긋나는 경우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댓글 0개 ▲
2018-01-30 23:24:07추천 1
행복은 그저 자신의 감정입니다. 닥터하우스를 보면 두뇌에 문제가 생겨서 무조건 행복한 사람이 있어요 자기 팔다리가 부러져도 그냥 웃어요 행복해서. 마약을 하는 이유도 두뇌에 영향을 줘서 행복감을 느끼려고 하는거구요. 댓가 없는 행복 ..
욕구충족후의 행복감도 .. 만족감에 오는 행복한 느낌인거죠.
욕구충족후에도 더 큰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사람이 있어요 항상 불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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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03:36:59추천 0
글들 잘 읽었습니다. 식물의 경우는 확실히 다르겠네요. 식물도 의식이 있을는지... 아마 없겠죠? 식물인간의 경우는 의식은 있는데 표현을 못 하는 사람들은 고통스러웠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족과 행복의 차이라... 만족은 좀 더 1차원적이라고 우리가 생각하는 욕구의 충족이고 행복은 우리가 좀 더 고차원적이라 생각하는 욕구의 충족 아닐까요. 저는 그게 본질적으로는 비슷한 게 아닌가 하는 걸 질문드립니다.

인과라... 그렇네요

욕구의 충족 기간을 늘리는 것이라... 좋은 의견이네요

마약 중독 같은 경우는 자신이 사회에서 배제되는 느낌을 받으며 결국 우등함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행한 것 같고요. 흔히 마약을 하는 사람들이 경제적 빈자들로 묘사되는데 아메리칸 싸이코나 울프 오브 더 월 스트리트에서는 경제적 상위계층인 주인공이 마약을 통해 불행해진다는(직접적으로는) 묘사가 좀 애매합니다. 즉 중독을 통한 불행은 양가감정(중독된 걸 하고 싶다. 중독된 걸 끊고 싶다)중 하나만 중족되어 다른 하나는 늘 불충족상태가 되는 고통이 수반되기에 행복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빌게이츠처럼 돈이 많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의식적으로 욕구를 제한하는 것 같으며 만약 자신의 욕구 혹은 목표를 1억 모으기로 잡았다면 그것을 성취하였을 때 저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만약 행복을 느낄 수 없다면 그건 무의식적으로는 더 큰 목표 혹은 욕구가 생겼기 때문일지도요. 뷔페의 묘사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일 것인데 그건 만족을 했으므로 욕구가 없는데 받아들여서 행복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닥터 하우스는 다 본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좋은 글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댓글 0개 ▲
2018-01-31 05:27:46추천 2
행복의 근원을 아타락시아나 아파테이아라고 본 그리스의 에피쿠로스학파나 스토아학파가 생각나네요.

'욕구충족'은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욕구(관성)나 더 큰 욕구(가속도)를 좇는'갈증'과  색즉시공 혹은 인과율에 의한 '상실'(반작용)이 주는 '고통'을 동반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욕구충족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고, 욕구충족의 절제나 소박함으로 갈증을 끊고, 상실의 고통을 이겨내는 인과의 관조나 순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우기 태어날 때 부터 정해진 운명과 환경의 가혹함은 자기애와 관념의 자유로 극복해야 합니다.

요컨대 행복의  조건은 성실한 실재와 성숙한 관념에서 일구어내는 '자유'에 있다고 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묻어가자
2018-01-31 07:29:21추천 0
댓글 0개 ▲
2018-01-31 07:33:04추천 0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문이 드는 것은 예를 들어서 일본에 있는 남자 야동 배우들은 말 그대로 끝 없는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또한 끝없는 욕구에 직면하는 사람들인 것 같은데 그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스스로 절제를 해야 하는 게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욕구가 있고 그것에 대해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독재자 등)은 그것만으로는 불행하며 절제나 관념 등의 고차원적인 의식적 노력이 있어야 행복한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모든 동물들은 그런 절제나 성숙한 관념이 힘들 것이므로 동물들은 필연적으로 모두 불행하게 될 것인데 과연 그런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만약 동물들이 행복하다면 인간과의 차이점 때문일 것인데, 그렇다면 인간은 자신이 가진 지능으로 인해 동물적인 욕구에 반해서 더 높은 걸 추구하는 지능적 욕구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의견으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네요. 분명히 인간의 행복에는 좀 더 복잡한 것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고차원적인 것들을 욕구에 포함 할 수 있는지의 문제겠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3개 ▲
2018-01-31 08:01:17추천 2
의식이 미약한 생명체는 부자유가 크지않으며, 부자유스러워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기에 고통과 만족은 있겠지만, 행ㆍ불행을 느낀다고는 보지않습니다.
이것은 인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바꿀 수 없는 환경과 운명의 제약은 그것을 토대로 해야합니다. 즉, 동물은 부지에 의해, 인간은 자기애와 관념의 자유를 통해 환경적 한계를 수용하게 됩니다.

이런 수용된 한계적 토대의 기틀위에서 다음 단계가 필요합니다.

욕구와 욕구충족능력이 있다하더라도 욕구에 탐닉하면 불행해지는 이유는, 위에 전술한대로 욕구의 지속과 증폭을 감당하지는 못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며, 나아가 욕구의 대상의 상실은 인과론적으로 필연이기에 욕구의 대상이 존재하는 자체가 고통을 잉태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즉, 지금 내가 기쁘하는 그것이 차후에는 슬픔이 된다는 것 입니다. 좋은 반려자, 좋은 아들, 좋은 직장, 좋은 집 등등이 좋아하면 좋아할 수록, 차후에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기대의 좌절이나 대상의 상실에서 오는 고통을 더 크게한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것을 탐닉하지말고 잔잔히 누릴 것이며, 그것을 갈구하거나  집착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며, 이것은 시간의 경과 혹은 변화라는 자연질서에 편승하는 의식의 성숙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2018-01-31 10:25:10추천 1
좋은 글은 기향님이 다 써주셔서 저는 뭐 더 얹을 말도 없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가끔 그러듯이(ㅎㅎ) 쓸데 없는 걸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1. 야동 배우는 천국에 사는 거 아닌가?
: 아닙니다. 뭐든 일이 되면 재미 없어진다는 속설이 불행히도? 여기까지 적용됩니다.
야동배우 첫날이야 평소 꿈꾸던? 일을 할 수 있겠다 싶겠지만 그것도 잠시...노동으로서의 섹스는 매우 고되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게 남들이 말하는 감정 노동으로서도 강도가 엄청나게 강하다는 겁니다. 이건 야동을 안 찍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야동 배우는 돈도 벌고 성욕도 마음껏 해결하는 좋은 직업이라는 인식은...야동 배우 협회가 있었다면(현실엔 없겠지만...) 아마 그들의 '주적'으로 간주되었을 인식이라고 합니다. ㅎㅎ 물론 그 사람들도 가끔은 마음에 드는 상대 배우와 돈도 벌면서 쾌락도 즐기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이건 대인 상담 부서에서 천사 고객을 만날 확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요. ㅎ

2. 다른 데서 말씀하신 부분인 듯 한데, 사회의 최상층부로 올라갔을 때의 성취감이나 승리감 따위는 마약 했을 때의 쾌감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마약 쪽이 훠얼씬 더 강한 쾌감과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고 하더군요.
마라톤을 뛰면서 성취감을 맛보는 것(실은 달리기가 초래한, 죽음의 지점?을 너어선 극한의 고통 때문에 뇌에서 분비된 생체 마약 때문입니다만)과 실제 마약을 드링킹하는 것과 차이점은 사실상 없습니다.
성취감은 고차원적인 것이고 마약 따위로 그걸 대체할 수 없어! 라고 주장하는 건 마약을 해보지 않은 사람의 순진한? 기대일 수 있습니다.
(↑ 자기는 마약 해본 것처럼 말하고 있어...ㅋㅋㅋ ... 암튼 그렇다고들 합니다.)

사과를 볼 때와 사과를 상상할 때의 뇌가 움직이는 모습이 거의 완벽히 일치한다고 해요.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능력이 없거나 부족합니다. 그랬다면 가상현실 롤러코스터 타면서 어지럼증이나 구토를 느끼는 일은 없어야겠죠.

마약으로 인한 가짜 행복과 진짜 성취감이나 우월감, 성적 쾌락 따위는 비교 불가일 거야...진짜가 더 좋을 거야...라는 건 마약의 독성이나 중독성만 배제하고 보면 성립하지 않는 말입니다. 달리 선진국들이 마약으로 골머리 썩고 있는 게 아니죠.
[본인삭제]묻어가자
2018-01-31 14:58:55추천 0
2018-01-31 08:58:25추천 3


댓글 0개 ▲
2018-01-31 09:02:02추천 1
행복을 느끼는것은 사건과 다른 차원의 것 .. 그저 행복한 사람이 있고 담배피는 순가 높아졌다가 혈중니코친농도가 떨어지면 행복도가 낮아지는 사람도 있고 피우나마나 항상 행복한 사람도 있고. 그반면 피우나마나 그냥 같은 사람도 있고.
댓글 3개 ▲
2018-01-31 09:06:06추천 0
이게 행복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행복한 것 같네요. 잘 들었습니다
2018-01-31 09:36:48추천 0
생각을 해봤는데 과연 숨쉬는 것도 욕구의 충족이지만 행복을 느끼진 않네요. 왜 그런가 생각을 해봤는데 그것이 당연하면 행복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제나 숨쉬는 것에 실패하지 않았고 담배도 대체로 마찬가지겠죠. 즉 욕구가 즉각적인 충족이 이뤄지고 그것이 거의 매번 반복될 정도가 되면 행복으로 안 가는 것 같네요. 소변 같은 경우도 행복을 느끼진 않으니까요. 다만 그것이 일반적인 이상의 욕구까지 도달했음에도 충족되지 않다가 결국 충족된다면 행복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즉 너무나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범위 안에서의 욕구 충족이 계속 반복되면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네요.
2018-01-31 11:50:19추천 1
네.. 그래서 종교인들중 환상을 보는 그런 경험을 하세요. 불교에서도 참선을 하면서 숨한번 한번에 온정신을 몰두하고 ..
기독교에서는 온전히 하나님만을 생각하며 기도하면서  방언기도가 나오기도하고.. 명상수련하는 곳에서도 그렇구요..
성경에도 바울이 그런 환락?체혐을 하죠. 다른 사람들도 그 를 따라해서 느끼기도하고.
불교에서도 참선을 하면 물아일체의 환상 세상 모든것에 감사하는 느낌을 받으며
갑자기 모든 것에 키스를 퍼붇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경지에 오르죠.
목졸려 죽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고통을 이기다 못해 견뎌내려고 뇌에서 마약을 분비하는 현상이라고 과학적으로는 설명하죠.
그런 현상을 겪기 위해서 관계하면서 서로 목 졸라주다가 죽은 사람도 많다더군요.
마약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스티브잡스도 인도에서 약했다는 소식도..
음악가들도 대마초로 해서 뇌에 자극을 주면서 그런 환상적인음악을 만들어낸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담배테는 거구요.
2018-01-31 14:48:19추천 1
저는 행복의 개념이 무언가를 만족했을때 느끼는 감정이 아닌
만족감을 채워가는 단계에서 느끼는 감정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나온 예시중 뷔페에 대해 말을 하자면,
뷔페에거 배가가득차서 더이상 들어갈 배가 없는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은 행복이아닌 만족감이고
아직 배가 차지 않은 상태에서 배를 점점 채워가는 한접시 두접시 정도 단계에서 느끼는 감정이 행복이라는 거죠.
뭐, 만족감이나 행복이나 플러스쪽 감정이라는 관점에서 둘다 행복이라는 이름표를 붙일수는 있겠습니다만,
욕망의 충족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행복을 느끼는 경우(가난한사람이 적은 급료임에도 통장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는 경우같은)를 생각하면 행복이란 욕망의 충족이 아닌 충족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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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15:02:27추천 0
요약하자면 행복의 조건에 욕구의 충족은 빠질 수 없으나 그것을 잘 제어하지 않으면 별로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욕구의 충족이 된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로군요
이 생각에도 뭔가 틀린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댓글 0개 ▲
2018-01-31 16:38:24추천 1
사람이 생활 속에서 기쁘고 즐겁고 만족을 느끼는 상태에 있는 것.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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