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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도 돈욕심은 끝이 없는가보다....
게시물ID : gomin_1628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Vpa
추천 : 0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18 12:36:16
전세집 살이 3년차 주인이 전화와서는
 
갑자기 예고도 없이 집을 나가 달랍니다.
 
지금 사는게 5천 좀 넘는데
 
옆집은 보수하고 1억2천에 내놨다고 말하는데 차마 전세비 더 올려드릴께요 말이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턱턱 숨이 막힌다..
 
처음 들어올 떈 인상좋으니 오래 집 깨끗이 써주고 결혼하고 나가라더니...그전에 산사람들 모두 좋게 나갔다면서
 
왜 나에겐 이리 가혹하실까....
 
80살 넘은 할매도 돈에 휘둘림은 어쩔 수 없으신건지...아들내미가 조종을 하는건지....
 
이게 집없는 설움인건가;;;첨 겪어보니 많이 참담하네요;;;
 
그냥 빨리 다른집 구하고 나가줘야하는거죠 ㅠㅠ??
 
그러면 안되지만 새삼 가난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좋은 환경의 자식들이 부러워 지고,...똥물 두ㅣ집어쓰는 기분이네요.
 
눈팅만 하면서 남들 얘기 보며 웃고 심각해지고 하던 내가 내 이야기를 쓰게 될줄ㅇㅣ야...
그것도 찌질스러운 얘기를..하하;; 
밥이 안넘어가서 걍 남겨봅니다;;;남들 보기엔 별거 아닌 고민일 수 있는데
일도 안잡히고 잠도 안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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