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치니님이 느끼한걸 너무 좋아하셔서 일주일새 두번이나 만든 까르보나라.
첫번째는 사진 찍을 정신 없이 그냥 넘어가고, 두번째 해준 닭도리탕은 또.. 그냥 넘어가고ㅜㅜ
세번째부터는 사진 찍어서 그동안 내가 남치니님 입에 넣어준걸 기억하겠다고 소리 쳤음 ㅋㅋㅋ
생크림 사러 마트 갔는데 오잉? 휘핑크림 뿐이 안판다네ㅜㅜ
결국 입에 아스크림 하나씩 물고 다른 큰 마트를 20분을 달려서 갔는데.. 오잉???
오늘 다 짰음???
여기도 휘핑크림 뿐이 없네- _-
결국.. 휘핑크림 2개 사들고 집으로 컴백.
느끼하게 만들라고 계란 노른자 두개 투척.
파마산치즈가루 왕창 투척.
면이랑 신나게 볶고 모짜렐라 치즈 더 왕창 투척 ㅋㅋㅋㅋㅋㅋ
왜 생크림으로 만든거랑 맛 차이가 별로 안남???ㅜㅜ
근데 기름이랑 크림이 빨리 분리되는 현상 발견....
읭?? 전에는 안그랬는데- _-
양 조절 못해서 너무 많이 해서 먹다 버림...
항상 이런식..
손이 너무 커서 문제ㅜㅜ
담엔 적당량 만들겠음 꼭!!!
다 먹은 빈 후라이팬을 찍고 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