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성인고민 게시판으로 돌려하는지 말아야하는지
한참 고민했지만 ㅠ.ㅠ
제가 성인이 아니라서 여기다 올릴게영..혹시 옮겨야하면 말해주세요 지울게요



저는 그냥 평범한?
음 아무튼 멀쩡한 인문계 고등학교 어쩌면 상위권인가? 아무튼
다니고 있는 고딩인데요

이게 진짜 오글거리는건지 나중에 땅을 치고 쪽팔려 할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ㅡㅡ;;;
아마도 제 생각엔 고딩의 상상력과 고2병이 적절히 조화된 거일수도잇겟네여

돌려서 말하면
SM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m entertainment말고..

사실 제가
m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걍 진짜 이건 무슨 괜히 중2병이든 고2병 들어서 혼자 생각하는 건 줄 알고
처음엔 이게 무슨 병신같은 생각이얔ㅋㅋ하면서 넘겼거든요?

근데 갈 수록 고민이 들어요
제가 진짜 m인지..

아니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영화나 소설이든 ..각종 매체에 나오는
마조히스트? 매저키스트?의 이미지는 좀 안 맞는 거 같아요
그래서 더 고민이고





전 예전에 꿈을 꿨을 때
좋아하는 애가 저를 묶어두고 말좀 잘 들으라고
뭐라고 했던 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는 꿈도 꿨고

사실 공부할 때는 예전에 다리를 의자에 끈으로 묶어두고
공부한 적도 있었어요
음..다리를 옴싹달싹 못하면서 집중도 되고
묘한 쾌감ㅡㅡ도 들고

그리고 누가 묶여있는 사진이라든가 그런 걸 보면
제가 그 대상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들어 부쩍 강하게 들어요


이정도론 m은 아니겠죠?

좀 웃기죠?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 모르겟다
m도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고2병인거 같기도 하고
뭔지 모르겠음

그리고 학교에서 애들이 팬픽 같은 거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SM나오는데 자기들은 전혀 이해 못 하겠다고..그러는데
SM물 이해 못 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그런지 않은 사람보다 많은 건가요?


어우 모르겠당..


또 궁금한건데
님들은 나중에 여자친구가 m성향이 있으면 어떻게 생각하실 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