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댤전에 하늘나라 간 우리 엄마 너무 보고싶다. 보고싶어 죽겠다. 억울해 죽겠다. 작년 오월만해도 이렇게 될지 꿈에도 몰랐는데 뇌종양이라고 멀쩡하던 우리 엄마 너무 급격히 안좋아지다 너무 안좋게 가서 의료사고는 아닌가 가슴이 찢어지고 억장이 무너진다. 믿어지지가 않아 죽겠다. 이제 좋을 일만 남았었는데 아빠랑 노후도 즐기고 여행도 다니고 사위도 보고 며느리도 보고 손자손녀도 보고 그랬어야 했는데 그렇게 나을수 있지 않을까 오만 병원 다 돌아다니고 했는데 방법이 없단다 믿겨지지가 않는다 다녀왔다고 문 열고 들어올거 같은데 우리 엄마 이제 정말 없나. 엄마 보고싶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