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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대의 실수는
게시물ID : gomin_162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_ㅎΩ
추천 : 0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08 01:30:44
이 고등학교에 원서쓴일인것 같아요
그냥 집이랑 가까워서 썼는데

지금 세월이 어느땐데 머리규정은 단발이구
건물 다시 짓는다구 학생들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수업하는데
옆반 종례하는소리가 다들려요 공사소리도 대박..수업을 못할정도ㅋㅋㅋ 
뭐 지금은 다 부셔서 괜찮아졌긴 한데... 

열정 가지구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도 분명 한두분정도 계시는데
다른분들은 그냥 프로젝터 켜놓고 '받아 적어라' 이거뿐이에요
그냥 수업시간은 필기하느라 지침..

무슨 참여할 캠프나 외부활동 같은거 있어도 상위 5~10퍼센트 애들한테만 알려주고 
입 싹 닫고....뭐 ㅋㅋㅋㅋㅋ걔네들 대학 보내야 하니까 이해야 가는데
좀 서러움...ㅋㅋ 

차라리 내가 하고싶은 전공 살려서
특성화 고등학교 갈껄 ㅠ_ㅠ...엄마가 반대해서 못갔지만

이상 찌질한 여고딩의 배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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