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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끝에서 느끼는 허무함
게시물ID : love_16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OGI-VE
추천 : 5
조회수 : 11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25 05:51:12
몇번의 연애를 했다.

많은 시간을 함께했는데 그 많은 시간들이 추억이되어버린다는게, 가끔은 생각나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되는 기억이 된다는 게 난 늘 참 허무했다.


내가 상대에게 특별하고, 상대가 나에게 특별했는데.
그렇게 서로가 소중했는데

다시는 얼굴을 보지도 못하는 사이가 되기도했고 스쳐지나가도 못본척하고 지나가는 사이가 되기고했었
다.


나도, 그 사람도 노력했는데
그 모든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결국 서로가 없는 서로로 돌아가버린다는게

참 허무했다.

우리는 서로가있어서 많이 변했다는 걸.
작은 스침마저도 사람을 변하게하는데 연인이라는 그 관계는 아무리 짧았더라도, 아팠더라도 서로에게 흔적을 남겼다는 걸 알고있다.


그럼에도 난 헤어짐 앞에서 늘 다시는 연애하고 싶지않다고 생각했다.

머리로는 그 행복했던 순간만으로 가치있다는 걸 잘아는데도
이성에서 감정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먼지 난 서러웠고 아팠다.
어떻게 해야 이 허무함에서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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