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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실리온이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게시물ID : humorbest_162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인9단
추천 : 55
조회수 : 7161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4/02 20:32:48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4/01 18:13:56
국내 그리곤 엔테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싱글 RPG입니다. 2D지만 긴장감드는 배경음악, 예쁜 그림, 곳곳의 개그..그리고 슬픈 스토리.. 나온지 오래됐지만.. 다른 RPG랑은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게임이고.. 대사중에 마음이 찡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오른쪽 캐릭터가 주인공 레이나. 어릴때부터 왕궁의 마도사로 키워져서 몹을 물리치는 능력이 강하지만 그 이면에는..오히려 괴물취급을 받는 안타까운 주인공 늘 그랬듯이 자기 혼자서 모든걸 짊어지려는 착한 레이나 하지만.. 그걸 보는 병사들은.. 적들을 습격을 받아 죽어가는 용병에게..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레이나.. 절규하는 용병.. 그러나 레이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나중에 레이나와 연인으로 발전하는 잘생긴 용병 대장과의 대화. 부상을 걱정하는데.. 여자 앞에선 아픈 내색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대장 부상당한 걸 치료하려 해주자 소리치며 뿌리치는 대장 동료들은 다 죽고. 살아남은 대장의 절규.. 걱정하는 레이나 아이템 자판기. 박카스가 있네요. 가끔 이렇게 웃기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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