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의 활약이 대단했고 재미있던 하이라이트가 많단 점은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셨던 부분이니 했다 치고
저는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화가 6회전, 도둑잡기편이었습니다.
메인매치는 콩이 활약할 수 없었던 지라 좀 아쉬웠지만 데쓰매치에서 또 엄청난 꿀잼을 주었으므로 이 역시도 좋았구요.
암튼 메인매치에서,
도둑이 있는 마을의 유리함을 금방 알아차리고 작전을 짰던 이상민씨가 정말 달리 보였던 때입니다.
그 전에도 종종 촉을 세우거나 하는 등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었지만 이때 짱이었다고 느낀 게
작은 마을은 처음에 도둑도 없었고 큰 마을에 비해 같은 편이 적었는데
도리어 큰 마을의 주권을 빼앗고, 도둑을 잘 이용하면서 게임에 승리.
거기다 그 와중에 예능적인 요소도 아주 재미있게 보여줬잖아요.
그 후 이상민씨를 눈여겨 보게 되었고 결국 탑3도 가셨고... 시즌2까지!
콩도 콩이지만 시즌2에서도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셔씀 좋겠어요~ 기대됩니다.
근데 견제를 너무 당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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