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물고 온 밴드는 캐나다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인터벌.
시끄럽지 않은 기타 연주 테크닉이 훌륭한 밴드라고 소개합니다.
왜 이 밴드를 소개하냐면.
가게가 너무 조용하니 사장님이 노래를 틀으라고 했는데 메슈가 틀어놓으면 짤릴까봐 나름 대중적인 소리를 가진 밴드들을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이긴한데.. 보컬이 없습니다.
사실 드럼도 없고 베이스도 없습니다.
띠용??
위 사진은 4명이 나와있지만 실질적으로 창립멤버는 다 옛날에 떨어져 나가고 기타 애론 혼자 있기 때문이지요.
음. 일단 인터벌 이름으로 곡이 계속 나오고는 있으니 인터벌로 소개합니다.
제가 이 밴드를 알게 된 계기는 플리니 때문.
플리니는 예전에 글 판적이 있으니 링크로 대체.
인터벌이 라이브 할 때 멤버가 없으므로 (..) 세션으로 플리니가 뛰었습니다.
그런고로 플리니 피쳐링 곡부터 갑니다.
아무래도 멤버가 혼자이다 보니 피쳐링이 없는 곡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라이브도 한 곡 봐야겠지요.
아.. 라이브에서 문제점이 나타남.
아무리 날고 기는 기타 잠자면서 후드려까는게 가능한 만능 재주꾼도 연습이 부족하면 실수가 나오기 마련.
하물며 자기 밴드나 자기 이름 걸고 하는 공연이 아닌 남 곡 연주하는 거라서 그런지 자잘한 실수가 나옴.
연주를 잘하냐? 네.
실수를 하냐? 네.
사실 자기 곡도 연주못하고 못부르는 밴드가 넘쳐나는 마당에 이게 딱히 엄청난 흠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아쉬운 것도 사실.
구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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