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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3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Ω
추천 : 4
조회수 : 135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6/08 03:47:28
무한반복 돋네 ㅡㅡㅋ
뭐해?밥먹었어?밥을 왜안먹어(혹은 뭐 먹었어)?이제 뭐하려고?알았어 이따 전화해
아니면 뭐해?집에 언제 들어가게?알았어 들어갈때 전화해
아니면 나 지금 어디좀 누구 만나러 나왔어 들어갈때 전화할게
일년간 한번도 안바뀌는 저 대사ㅡㅡ
가끔 하는 얘기는 스포츠얘기
내가 일상생활에 대해 조잘조잘떠들면 맞장구는 없이 내 말은 못들었다는 것처럼 아 그래? 그래서 지금 뭐하려고?
지겨워 죽겠어요. 연락할 의미도 없고.
고민상담을 남친과 하고싶어도 응.그래? 근데 밥은 먹었어?
저번에 한번 글 올렸는데 반응이 당연하다는 식이어서..
우리집이 엄마가 알콜의존증에 주사가 심하신데 그걸로 상담해도 응. 그래? 그러고 스포츠얘기
제가 학교에서 심각한 아싸.. (대학생임) 그래도 어 그래? 밥은?
알바한데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관둔날 속상해서 얘기했더니 거기서 월급 받으면 내가 다 써버릴거야 ㅋㅋ이런 장난질 ㅡㅡㅋ
친구본인이 아닌데도 본인의 야동이 유출됐다고 소문이 나서 억울하다는 얘기에는 걔가 원래 그런애라서 소문났나보지
등등.. 정말 끝이없어요 ㅡㅡㅋ
이젠 어차피 내얘기 해도 공감도 안해주니 그냥 저도 제얘기를 안하게되고 연락도 줄어드네요.
이러이러하게 대답해주면 안되냐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도 그대로고
이렇게 무미건조한 대화들이 싫어서 세번정도 헤어지자 했는데 남친이 붙잡아서 계속만나고 있어요..
ㅠㅠ...이건 방법이 없는건가요? 원래 이런성격??
저번엔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너랑 대화하는게 너무 힘들고 내 입장을 하나도 이해 못해주는 사람과 만나는것도 힘들다.. 라고하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친은 저를 너무 사랑하는데 왜자꾸 제가 힘들다고만 하는지 모르겠대요
이거 고칠방법은 없나요? 너무 답답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사겨야 한다고 생각하면 숨이 막힐지경..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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