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007 (1~5편, 7편)
숀 코너리(Sean Connery)
007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의 주인공이시죠.
잘생긴 외모와 멋진 목소리, 장난기 섞인 웃음
그리고 가만히 있어도 흘러나오는 신사의 품격
뭐 말이 필요 없다고 봅니다. ㅎ
(요즘은 머리가 많이 빠지셨던데..)
2대 007
조지 라젠비(George Robert Lazenby)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분... 잘 모릅니다.ㅠㅠ
007 6편에 한.번. 나오셨죠.
3대 007 (8~14편)
로저무어(Roger Moore)
왠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땐 코옆의 점? 사마귀? 여튼 저게 너무 신경쓰여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커서 다시 이분을 봤을 땐
숀 코너리의 007보다 더 좋았었습니다.
007다운 007이였죠 ㅎ
4대 007(15~16편)
티모시 달튼(Timothy Dalton)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던 4대 007 티모시 달튼입니다.
조지 라젠비처럼 짧은 기간동안 007을 했지만
영화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좋았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ㅎ)
5대 007(17~20편)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
많은 분들이 잘 알고계시는 007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역시 신사답고 멋있는 전형적인 007이었죠.
어렸을 때 비디오를 빌려보면서 피어스 브로스넌 같은 007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었죠.
(절대 소피 마르소와 할리 베리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6대 007(21~23편)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보기 전 : 역대 007중 가장 못생겼고 가장 험악하고 가장 단순무식한
본 후 : 역대 007중 가장 매력적이고 가장 강인하고 가장 똑똑하며 가장 순정파
처음 예고편을 봤을 땐 왠 찌그러진 깡통 같은사람이 007을 하는거지 하며 별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카지노 로얄과 동시에 난 당신의 포로 ㅎ
다니엘 크레이그 트릴로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가 될 정도로 파격적이고 인상적이었죠.
이상 역대 007을 제 입장에서 간단히 소개해 드렸는데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007은 누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