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궁금해요 누군가를 죽어라 미워하면 그 사람은 불행 해질까요? 나 갖고 놀면서 끝날때 까지 나 처참하게 만든 사람입니다. 살다살다 처음으로 이러다가 내가 진짜 잘못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고 그 사람을 만난 이후로 불안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을 지경까지 이르렀었고 저를 말리던 주위사람과 멀어지기도 했어요
그래도.. 진짜 그래도 그 사람 입 밖에서 나오는 모든 이야기 개소리란거 알면서도 믿었고 절 위한 거짓말은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이었고 간절했는데 잃은게 너무나도 많네요 다행히 지금 어느날 우연히 좋은사람을 만나 치유를 받고 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너무너무 증오스러워요
본인과 똑같은 이성을 만나 부디 꼭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저 아파했던 만큼 그 사람이 불행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