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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30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Nqa
추천 : 0
조회수 : 230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5/23 03:43:17
시작하기에 앞서 21살 성인여성임을 밝힙니다지금 200일 정도 됬는데요남친과 관계는 안 맺고 관계 전까진 다 했어요이게 뭔말이냐면음 뭐랄까...원래는 혼전순결주의여서 지금까지 19관계를 맺을 상황이 있었더라도 다 피하고 지키고 있었는데너무나도 사랑하는 지금의 남친이 나타나ㅅㅇ은 안하고 ㅇㅁ정도 해주는? 뭐..그런 요상한 상황이에요(이거 너무 직설적으로 올리면 그럴까봐 초성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어려우시다면 죄송..)서로의 벗은 몸을 보고 몸의 대화를 나눈 저는 이미 혼전순결이 아니지만요뭔가 ㅅㅇ은 그저 무섭다는 생각 때문에 못하고 있는거에요마음을 먹다가도 ㅅㅇ하려고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이 나이 먹고 괜히 막 엄마 보고 싶고...남친을 정말정말 사랑하지만 그게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더라구요과장을 해서 말하자면 진짜 넣으면 바로 임신될꺼같다는 불안감이랄까요물론 남친이 피임을 중요시 생각하는 남자라 그럴일 없다는걸 잘 알고 있지만 그정도로 무서워요첫경험이라 그렇겠지요?ㅋㄷ도 다 소용없을거같은 불안감나 피해망상인가......처음에 다들 어떻게 성공하셨는지....남친도 처음이어서 정말 서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분위기도 잡아보고 다해보았는데 ㅅㅇ전에 뇌리에 번쩍 스치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발목을 잡는거같아요남친은 기다려 주겠다고 ..억지로 하지말고 너가 하고싶을때하라고....솔직히 저도 남친을 너무 사랑하고 저도 사람인지라 사랑하는만큼 성욕이 폭발할때가 있어요하고 싶다는 생각은 맨날하는데 마음만큼 쉽지가 않네요서로 ㅇㅁ까지는 이제 아무것도 아니에요한번이 어렵지 두번부턴 쉽더라구요ㅅㅇ도 두번부턴 쉬워질걸 알면서도 너무 무섭다는..저희처럼 ㅅㅇ안하고 ㅇㅁ만하며 사랑을 나누는 커플 계신가요?저희가 특이한건지 궁금해서요....제가 ㅇㅁ만해서 남친이 너무 힘들까요?...사실 ㅇㅁ까지도 진짜 어렵게 왔지만요(기간말고 과정이)거의 일주일 굶은 사람 앞에서 이 치킨 먹지말고 내가 먹는거 지켜보기만 하라는 격인가 싶기도 하고남친은 저때문에 신경쓰느라 점점 늙어가는거같고 제가 남친의 첫 여자친구인데 관계 허락까지 해놓고선 이러는게 미안해지네요경험에 빗대어 충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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