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안하고 놀기만하는 동생인데요 일진이런건아니고요
중딩때 담배피다가 걸려서 엄마가 학교간적도있고그런데요
고딩때도 계속 피고있어요 지금;
근데 방에 들어가면 문을 자주 잠구던데
오늘 방에 들어가보니 그이유가
담배때문이었어요;;
창문밖으로 담배 피는거였어요 ㅡㅡ;
담배냄새가 나는데 왜나는거냐고 하니까 담배폈냐니까 폈대요;
가방보니까 담배있고;;
담배 피는거 알고는 있지만 저렇게까지 피는거 보면서도 뭐라할 방법이없네요;
몇달전에 담배 가방에서 발견하고 나서 뭐라했는데
담배 끊으라고 하니까, "담배끊는게 쉽냐" 이러더라고요; 할말이없더라고요 ㅋㅋㅋ;
성인들 담배끊는거 어려워하잖아요 지가 끊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끊는데 얘는 의지조차없으니..
어떡해야하죠? 고딩들 담배 많이 핀다하는데 그냥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엄마아빠가 혼내게 해야하는거죠? 담배검사 맨날하고 뺏기라도 해야하나요.. 아님 금연클리닉에 보내야될까요 ㅠㅠ
지금 있는 담배도 뺏으면; 화내면서 어차피 못끊는다고 뭐라할게 분명한데.. 어떡해야할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