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여고생들도 먹을거에 환장한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예전에는 먼가 이쁜 소녀같은 그런 이미지가 있을때였죠 사귀던 여자애가 머뭇거리며 무슨 부탁을 할려다가 말다가 망설이고 우물쭈물하길래 다그쳤더니 야간자율한다고 배가고프다고 그래서 당시 부유한집 자제였던나는 양념반 후라이드반 세마리 사서택시타고감 학교담옆에서 기다리는데 산에서 시커먼 그림자가내려옴 근데 그림자가 좀 많음 반친구들 반이같이온듯 고맙다고 내 생애 여고생들에게 그런환대는 앞으로 없을듯 고맙다고 막 옆에서팔짱끼고 막 좋아못살음 무ㄹ론 닭이 아ㅁ튼 잠시동안환대하고 닭봉지들고ㅜ산으로 올라감 까ㅁ깜한데 닭 세마리들고 유유히사라지는 여고딩들의 뒷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음산하기꺼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