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제 막 오유시작한지 1년된 유부징어입니다.
다름이아니라 개인정보나 사람찾는방법에대해 잘 아시는지해서 여쭤봅니다.(물론 불법적인거 말구요...)
저는 2004년부터 할머님과 함께 임대주택에서 살고있었습니다. 명의는 아버님이였고 저는 계속 쭈욱 살아왔구요
문제는 할머님이 돌아가시고난후 아버님이 집에 들어오시질 않습니다... 사실 제 아버님은 월남전 참전용사시구요
후유증으로 약간 일반적인 사고를 가지고계시진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결혼을 올해5월에 해서 휴대폰도 연락이안되고 방법이없어서
경찰서에 1년전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그떄겨우 연락이 되었는데 아버님이 결혼식 날짜를 일요일이 아닌 월요일로 착각하고 오시질 못했구요
그리고 얼마후 제 임대주택 재계약 통지서가 날라오더군요 2년단위 재계약인데 무조건 본인명의의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답니다 대리인말구요
지금 모은돈도 얼마없고 임대주택이라도 어느정도 평수가있어서 신혼집으로 시작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재계약 금액이랑 나머지 서류는 전부다 준비가
되어있지만 아버님을 찾지를 못해 재계약을 할수없는 상황입니다. 혹시나해서 LH공사에도 문의해보고 아버님 행방찾기위해 국민연금보험공단에 가서
아버지 일하는 곳이라도 알려달라해도 개인정보라고 본인이 아닌이상 알려줄수가 없다고하는군요ㅜㅠ 경찰서에 문의를해도 이건 아버님이 범죄를 저
지른게아니라서 강제로 찾을수가 없다고 하는군요...
3달후면 퇴거명령을 받아야된다는데... 11월에 아들이 나온다는데...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제가 무기력해지고 대체 아버지가 뭐길래하는 원망도들고...
사실 너무 흙수저라 살기가 힘듭니다... 1년계약으로 장사하던 이마트에서도 6개월만에 MD한다고 쫓겨나버려서 아무것도못하고 백수생활까지 하고있
는중이라... 업친데 덥친격인거같습니다.. 이래서 사람이 안좋은생각하는건가 싶기도하구요...
집이라도 어떻게 해결된다면 저희 세식구 제가 어떻게든 일해서 살아가겠지만 집이라는게 너무 중요한것이라 지금은 아무것도 손댈생각조차 못하는
중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