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연애라 부를만한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어려워요..

애인이 스킨쉽욕구의 필요성이 대부분이라 절 사귀는지
아닌지 어떻게 판별하나요..?
뭔가 또래라면 좀더 잘 파악할수있을거같은데
저보다 8살 연상이라서 나이가 큰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무시할순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처음에 어디가 좋았느냐고 하는 질문에
몸매가 좋았다고 대답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 ㅎㅎ..

아직 100일 안됐어요..
진짜.. 답답해요 저한테 정말 잘해주긴하는데
제가.. 제가 속도를 맞출수도 없고 말꺼내기도 어렵고
좋은 사람인거같긴한데 

좋자고 연애해서 좋으면서도 손만잡아도 좋으면서도
이게 원래 이런건가 하며 울적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