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밀어준 이명박이가
선박 연령 20년을 30년으로 늘려줘서 이 원인을 제공했다.
이번 배가 사들여올 때 18년된 배라더라.
노무현 대통령 때라면 사용연한이 2년 남아서 사올 이유가 없었지만
명박이 때는 12년 더 쓸 수 있어서 돈 주고 사온 거다.
그리고 너네 개신교 장로 대통령 명박이가
재해대책시스템, 노무현 정권 시절 잘 통합해서 만들어놓은 걸
되자마자 깨부셔버려서 각 기관 별로 분해해 줬단다.
이런 와중에 너네 신에게 기도해서 아이들을 구하자고?
내가 너네 신에 대한 기도가 징글징글한 건,
명박이 뽑혔을 때도 너네 신의 뜻이라고 했던 인간들이
너네 신이 배 뒤집어서 애들 물속에 처박아놓은 걸
잠수부들이랑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애들 구해놓으면
니네 기도가 응답받았네, 너네 신이 구했네 헛소리할 거 아니냐.
샘물교회 사건 때도 나라가 구해주고 나니 자기네 신이 구했다는 헛소리하고
세금 들어간 거 내놓을 생각도 안 했지?
소방차 출동해도 세금 내냐고 하면서?
너네 신에게 기도하고,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 했을 때
너네 신이 보여준 기적이라는 게 존재하기는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