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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2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만보자★
추천 : 0
조회수 : 11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11 22:57:57
오늘도 끄적여본다....
더듬기 싫지만 그래도 더듬어 본다...
너에 대한 마지막 내 기억이니까...
우리가 헤어지던 날...
2주동안 나를 보지않고서 헤어지자고
할 수 있었지만... 하지만 넌 나를
배려해준거야... 내 얼굴을 마주보고서
헤어지자는 말을 했으니까...
그래도 그 말을 들으니 아무 말이 안나오더라...
정말 아무 말이 안나왔어...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몰랐고...
그래서 그냥 그 자리에서...
울면서 그냥 꺼지라고 욕하면서 가라고...
참 못났다... 정말 못났다...
나 편하자고... 그렇게 하면 너 편하게 잊을줄 알았어...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 오히려 더 힘들었어...
왜 내가 너한테 마지막으로 그런말을 했을까...
내가 정말 너한테 하려고 한 말은 그게 아닌데...
정말 아닌데...
너한테는 정말 우수워 보일 수 있지만...
내가 너에게 마지막에 하려고 한 말은...
욕하면서 떠나가라는 그 말이 아니라...
"그래도 널 사랑해...."
니가 이 글은 볼 수 없지만 이렇게 적어본다..
전해줄 수 없어 너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널 감싸주지 못했고...
너에게 상처만 준 내 잘못이니까...
그래도 언젠가 널 다시 만난다면...
네가 말한대로 언젠가 다시 널 본다면...
그때 그랬었다고... 그렇게... 그렇게..
말을 해주고 싶다...
나에게는 너무나 아픈 기억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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