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630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oa
추천 : 0
조회수 : 1513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5/25 20:15:43
둘다 30대 중후반입니다 ..
소개팅해서 만났고 . 서로 괜찮았고 ...
그날 영화보는데 덥석 손을 잡길래 ..거절하기가 좀 그래서 .. 나쁘진 않았으니 그냥 그대로 두었습니다 ..
두번째 만날땐 .. 갑자기 기습 뽀뽀? 해서 ...
당황해서 놀랬습니다 ..
열띤 구애와 적극적인 행동때문에 당황은 되었지만..
사람이 괜찮고 ..우선 잘 챙겨줘서 ... 연락하고 지내다가..
만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모텔가자고 합니다 ..
그냥 안고만 자겠다고 ..싫다고 몇번 거절했는데도 ...
계속 고집피우고 ㅡ어찌 어찌해서 가긴 갔으나 ..
키스와 가슴애무(?) 까지 하고 그저 잤습니다 ..
물롬 그전에 사귀는 .. 걸로 관계를 정리하긴 했으나 ..너무
빠른게 아닌지...나중에 후회 했습니다 ..
그런데 그날 이후 이친구가 더 잘해주고 챙겨줍니다 .
오히려 짜증내는.저를 달래주고 ..하는데 ...단점은
이친구가 굉장히.무딘성격입니다 ..
답답한면이 많고 .제가 왜 걱정하는지 모릅니다 ..
다음 연휴때.1박2일을 하자고 계속 조릅니다 .
계속 설득 하는데도 .. 원점입니다 .
고집있는 성격이라 .. 다른건 다 내맘대로 하라고 ..
하고 그날 하게 해달라고 조릅니다 ..
전 너무 빠른거 같고 .
아직까지도 이친구가 어떤지 잘 모릅니다 .
착한진 알겠는데 ..다른 현실적인건 부족한게.많고(능력.직업.등등) ..고집도 쎄고 ... 다른것보다 나를 좋아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계속.. 사랑해 좋아해 표현하는데 ..왜 전 그걸 믿지 못하는 걸까요 .. 제가 .. 너무 의심이 많은 걸까요 ..
보통 어떻게들.하시나요 .. 30대 후반에 하는 연애라 진도가 빠른걸까요?? ... 결혼을.생각을.안할수도 없다보니 ..
..여러가지 복잡합니다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