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오는길에 결혼할자신이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진심이 아닌 말이었습니다 왜 이런말을 했냐면 여자친구 부모님 두분다 뇌출혈이 있으셨고 그래서 여자친구도 뇌출혈로 저보다 먼저 가면 어쩌지 그럼 나혼자 어떻게 살아갈까란 생각에 힘들어서 저런 말을 해버렸네요 정말 결혼은 할껀데 제가 왜 저런말을 했는지 후회되고 잠도안오네요 여친에게 미안하다고 말은했지만 저 말 한마디에 정말 결혼도 못하게 되는게 아닐지 걱정입니다. 제가 100프로 잘못한건 맞지만 진심이 아닌데 여친은 진심으로 생각한거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