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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썸이겠죠?
게시물ID : gomin_1631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VpZ
추천 : 0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26 15:01:50
아랫집 처자인데...
저는 얼마전부터 혼자 살기 시작했고요
그녀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지만 부모님은 자영업을 하세요
가게 내부에도 작은 방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가게만 가봣지 방은 못봤으니까 ㅋㅋ
둘이 퇴근시간에 자주 마주치는데 어느날 전구가 안들어온다고 좀 도와달라고 하더라고요
전구 다된거 어니냐니까 전구 새로 사다가 끼어봣는데도ㅠ안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가서 보니까 글로우 스타터 초크다마가 나간거같고 마침 집에 디난번에 사다놓은게 있어서 바꿔주니 들어오다라고요
고맙다고 식사전이면 같이 밥먹자고 부모님이 자영업 하셔서 혼자밥먹기 심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저야 뭐 요리를 못해 부모님이 주신 반찬에 대충 먹으니 거절할 이유도 없고 같이 먹는데 야구를 틀었어요 츠로야구
같은팀 응원하더라고요
야구 되게 잘아셔서 열띤 토론이라긴 좀 그렇고 대충 이야기를 나눴죠
ㅣ그러다가 우연히 야구장 같이가자 내주변엔 전부 에스케이 팬이다 하셔서 저도ㅠ좋다고 했고 전 그냥인사치례인줄 알았어요 전 자취하러ㅠ얼나전에 독립란거라 친규들이 1시산 넘어서 살아서 처음엔 잘 만났는데 점점 뜸해지더니 집 부모님댁에 가야 만날수 있더라고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야구장에 가려는데 그때가 경기시작 2시간도 안남은 상황이라 친구들에게 전화하기도 좀 그렇고 다 다른팀 퍈니어서 혼자가려는데 양도표가 죄다 2석밖에 없어서 그여자분께ㅜ전화 야구장 같이 갔어요 마침 자시도 가고싶었다고 하셔서.
그뒤부터는 야구장도 자주 다니고 동갑이어서 걍 말놓소 지내고요
주말에 둘이 밥은 거의 같이 먹어요 식비아끼기 위햐서.
배달음식 보다는 둘이 같이 장봐서 만들어ㅠ먹고 요리는 그분이 하니 돈은 서의 70대 30으로 내요
근데 얼마얼마씩 내자가 아니라 좀 내다가 어느날은 내가 어느날은 그분이 이런식이고요
반찬 만그시면 대부분 저를 줘요
자기 부모님은 싯당하셔서 반찬은 넘친다고
요리하는게 취미라고 근데 혼자 있을때는 만들면 처리곤란이라고..
가끔 드라이브도 가는데ㅜ슬러쉬를 사갔는데ㅜ제가 운전해서 못먹으니 입에 넣어주더라고요
그런데ㅠ마침 침 잘못삼키면 목아픈거 그거 되서 어어 잠깐만
하며 안먹으니 하니 흥 내가 주는거라 싫어? 하며 토라진채 해서ㅠ아냐 아냐 이러니까 농담이야 ㅋㅋ 당황한얼굴 귀엽네 ㅋㅋ 앞으로 자주 놀려야지 하길래 니가 초딩이니 ㅋㅋ 하니 원래 유치한게 재밌는거야 ㅋㅋ 이러며ㅠ웃엇어요
지금은 데이트 까진 아닌데 제가 패션센스가 꽝이라ㅠ옷 그런거 고를때 봐달라하고 주말엔 저녁 같이먹고 디비디 비디오 빌리면 같이보고 가끔 치맥하고 그래요
좀 대쉬 가능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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