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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솔 친구들에게 해줬던 너무 당연한 조언
게시물ID : gomin_1631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라시오
추천 : 4
조회수 : 10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26 19:52:23
외적으로 가꾸어라/자신감을 가져라/이성이 많은곳에 가라
이건 다 아는거니까요 패스

저한테 물어봤었고 제가 제일 먼저 이야기해줬었던 거에요.

보통 제 주변 애들중 모솔들을 잘 살펴보면 대충 두부류로 나뉘어져요
일단 둘다 바쁘고 기회도 없었고 본인 맘에도 여유가 없었던건 공통적인데

한 그룹은 '지나치게 여알못' 한 그룹은 '그냥 연애세포가 제기능을 못함' 이정도에요
전 전자 지나친 여알못 그룹을 전제로 이야기해볼게요 

그 애들이  여자랑 말도 못섞는거 잘 살펴보면
여성을 너무 '잠재적 연애 대상자' 또는 '연애할일 없는 여자' 이분법적으로 대하더라구요

하다못해 모임에 있는 여자들중에서도 '나랑 이어질여자' '아님말고' 딱 요 두가지 시선..


먼저 자신의 시선을 한번 바꿀 필요가 있어요.
여성을 '여~~~~~~~~자'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친구, 동료로 먼저 인식해주세요
그렇게 먼저 인식하면 날 향해 웃어주거나 선의를 베풀어도 오해할일이 우선 적어집니다.
그리고 여자 앞에서 괜시리 긴장탈일이 적어지죠. 왜냐구요? 남자랑 다를거 없는 '사람'이니까요

여자도 먹고자고싸고 일하고 지옥철 출퇴근하고 불금에 치맥먹으면서 티비보고
상사한테 까이고 어디가서 진상짓하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오유에 상주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어디 어떤 냄새도 안날것같은 향기로운 존재가 아니란거죠.. 물론 향기나는 사람은 있습니다만 ㅋㅋ

이게 먼저 자기자신에게 확립이 되면 적어도 마주치는 여성들과 대화할때 지나치게 소심해지는걸
어느정도 막을 수 있겠죠! 

이게 되게 당연한거같고 쉬운거같죠 제 친구들은 죽어라 못하더라구요;;;;;
진짜 제가 엄청 세뇌시킨 다음에야 여자 앞에서 본인 성격대로 말도 술술 잘하고
그러다가 더 친해지고 그중에서 좀 호감 가진 애랑 썸도 타고 데이트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인간적으로 친해져야 센스를 보여주고 뭐 열심히 운동한 근육으로 성적어필도 하고
취미 비교해서 친해지고 그럴수있죠.. 

본인이 여자 앞에서 말한마디 못하고 합죽이가 된다면
먼저 힘들더라도 내 앞에 선 여자도 집에 가면 아주 편한 복장으로 복면가왕을 본다는것을 인식하세요

네 뭐 기대하시고 글을 클릭하셨겠지만 별거 없죠ㅠㅠ

그래도 이 별거없는거 하나 바꾸는것만으로도 제 주변 모솔 4인방이 커플이 되었습니다!

물론 자기관리/적당히 대화센스 갖추기야 남녀노소 해당되는거니까요 
그럼 모두 올해 커플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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