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이 계속 쌓이고 쌓인 상태에서 며칠 전 이동관이 '가카는 뼛속까지 서민'드립을 쳤죠. 전 이 방송 못 봤지만 꽤 이슈가 되었고 지금도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가카께서 구정연휴에 서민코스프레 한답시고 문방구에서 손녀딸한테 과자를 사주십니다. 평소 같았으면 가카께서 또 같잖은 서민코스프레 하는구나 하고 그러려니 그냥 넘어갔겠지만 이동관에 의해 가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누가 '가카 손녀 패딩 삼백만 명품'이라고 글을 올렸죠. 그 글이 도화선이 되서 이렇게 이슈가 된 거라고 저는 추측합니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대통령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이 쌓이고 쌓인 상태에서 이동관이가 기름을 붓고 손녀딸 패딩가격이 점화불꽃이 된 거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가카 손녀딸 패딩 가격이 그렇게까지 까일만한 것은 아니지만 가카 스스로 쌓아오신 셀프빅엿덕분에 별것 아닌 것 가지고도 이렇게 까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유에서 패딩논란이 이렇게 커진 것은 일레반들의 어그로가 원인입니다. 어그로 끌기 전에는 이슈조차 못됬어요. 일레반들은 참 기생충 같은 존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