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할까 우리도 식민지 침략을 당해본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외계인 식민지가 되어버린 미국인들이 남같지 않더라구요, 독립운동조직? 저항 조직 일원인 아내나
아들 때문이라지만 외계인 총독부의 개가 되어버린 남편이나 정말 아 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봤습니다.
(그리고 문뜩든 생각이 미국 이친구들인 왜이렇게 대 외계인급 군대를 가졌으면서 늘 털리고 본토 공격당하는걸 즐겨보는지 모르겠더랍니다)
거기에 친일파스럽게 외계인의 지배에 순응하며 지배층이 된 작자들과 거기서도 계급을 만들어서 권력 싸움하는 꼴이 재밌었습니다.
아 잊을뻔 했네요 쭉 보다보시면 엄청 반가운 인물이 중반쯤에 등장합니다, 히어로즈에서 나왔던 그 네이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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