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5년넘게알아온 엄청 친한친구가 있는데 ..
집도 가까워서 퇴근하고 일주일에 두세번 술한잔하고 진짜 매일같이 술 마실때도 있고
고민상담도 서로 너무 잘해주고 .. 잘통하는 친구가 요즘 너무 .. .. 화를 나게 하네요
지금 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직원들 팀장들이 쓰레기라 .. 화풀이를 자꾸 하네요 ..
친한친구들이 자기를 예민하게하면 저한테 애가 이랬니 저랬다 아 화난다 이러는데 ..
잠시 생각해보니까 .. 친한애를 욕하는거보면 내가 만약 자기한테 예민하게 하면 다른친구한테 저를 욕할려나?.. 이런 생각도 들고
남자친구랑도 사이가 안좋을때마다 저랑 술 마시면 갑자기 ' 나 헤어졌어 ' 이러면
친구 남자친구가 연락와서 ' 아 애 그만 술맥이라고 니네둘은 진짜 .. ' 이런식으로 항상 제 탓을 돌리는 친구 남자친구때문에도 지치고 ..
그래놓고 내일 보면 다시 사귀고있고 반복한지 한 10번은 넘겠네요^^...
..후 .. 너무 친하고 그래서.. 그냥 그러는건지
원래 남의 눈치 보지않는 그런 친구지만.. 요즘들어 받아들이기 버겁네요
저도 힘들고 ..
솔직히 성격은 둘다 비슷해요
욱하고 술 좋아하고 다혈질이고 ..
성격이 비슷한애들끼리 만나면 부딪친다고 하는데
물론 심하게 몇번 싸우기도 헀죠 ㅎ.ㅎ..
항상 그 친구 때문이지만요~ 용서는 항상제가 하고 ..
지치네요 ..
이럴때 현명한 방법..뭐없나요
그런다고 연락 끊고싶지는 않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