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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에서 겪은 그지같은 일
게시물ID : humorstory_230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레딕
추천 : 8
조회수 : 13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12 10:10:16
간단히 제 소개를 쓰자면 스물중반 오유남 입니다~ 정모에 않조은기억이 있어 몇자 끄적여 봄니다..그리고..저와 같은 오유인으로 저 처럼 어리석은 상황에 안 빠지게 되어으면 좋겠네여..아..그리고 글솜씨가 그지같아도..미리 양해좀.구할게요.ㅋㅋ 바야흐르 2011년 3월 생활고를 이겨보기위해 애인도 없이 4년동안 죽어라 일하고 악덕없자처럼 부려먹는 직장을 때려치고 한가로이 보네던중..인간관계가 부유하지 못한저는 한가롭고 적적하던 참 채팅에 손되게 된 거야.!! 2시간 노력 끝에 채팅 정모자리 약속을 받아네고 저녁8시에 모이기로 한거지.ㅋㅋ 시간도 많기도 하고 오랜만에 미팅자리라..미용실도가고 한껏 멋도부리고 나갔지.ㅋ 호프집에서 만기로 했지..남자 어르신 두명이 있드라고 한분은 서른넘어보이고 소개팅 주선자도 만만치 않았지 근데..9시 가되도록 주선자까지 4명모인거야.ㅋㅋㅋ 처음 본 분들이고 그런 자리도 처음이라 머쓱 했지..그런 상황에도 주선자는 좋나 사람똥꼬 삭삭 긁어가는 말투로 겁나 시간끄는거야.ㅋㅋ 약속시간을 9시로 잡든가 겁나 황금같은 1시간 날리고 드디어 주선자가 여자님이 한분들어 오신다고 그런거야 네심 기대하고 있었지.ㅋ 머리에선 무슨 냄새가 날까 후라보노 향이 날까 막 이러면서 내심 기대하고있었지..ㅋㅋㅋ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엘프녀가 들어오면 좋겠네 막이러면서..ㅋㅋ 문이 열리면서 환상은 상상 조각이난거야..우리 이모뻘이 비슷한분이 들어온거야ㅋㅋ 난 옆에 2명 남자얼굴을 살펴봤어 순간 똥씹은 표정이되드라구.ㅋㅋ 나머지3명 괜찮겠지 라는 일말의 희망을 갖고 표정관리에 들어가드라구.ㅋㅋㅋ 2번째 녀자가 들어온거야..그냥 녀자가 들어오시드라구.문자그대로 노말했어.ㅋㅋ 다음으로 3번째 여자분이 들어오시는데.ㅋㅋ 이런대 오시면 안될 분위기에 우리 고모가 들어 온 느낌이야,ㅋㅋ 순간 정적이 흐르드라구 갑자기 남자끼리 화장실가자구 우르르 갔어.ㅋㅋ 시언하게 물을 빼네고..들어왔는데 남자한분이 안들어오시는거야.ㅋㅋ 나도 가고 싰었는데..술먹고 놀러간거라.ㅋㅋ 그냥 뻐겼지.ㅋㅋ상하는거 같아서.. 10시 다되서 남녀 한쌍이 온거야..근데 드디어 엘프가 온거야. 드디어 희망 보이는구나 생각햇지.ㅋㅋ 근데 약속시간2시간 늦어서 왠지 밉상이드라구.ㅋㅋ 그와중에 남자 유부남 나가고~ 에효 남자3 여자4 이렇게 남은거야.ㅋㅋ 회비가 3만워이였는데.ㅋㅋ 진짜 자리 박차고 싰었는데..남자자가 가호가 상하는거 같아서 그냥 자리에 있었서.ㅋ 그 사회보는 주선자남자가 회비를 더 걷제..네가 미칀..막 이럴까하다 여자분중에 호감이가서 허영심이 나 네가 콜!!! 막이랬어..지금후회되지만... 게임도하고 술도 먹으니까 분위기도 막 달아오르더라고 참고로 그 사회자분이 음담패설 농담 겁나 잘하드라 구 여자한테는 이런 씨부랄년 막 이렇게 맛깔나게 욕도하고 갑자기 나한테 노예팅하제.ㅋㅋ 난 노예팅 몬지 모르지만 허세를 부리며 아는척했지..ㄱ =;;; 그나마 노말한 녀자님이 노예가 걸린거야.ㅋㅋ 돈이 막 3만부터 시작해서 9만까지 간거야!! 네가 9만 외쳤거든 다른 남자분이 10만 하드라구.ㅋㅋ 난거기서 손땟지.ㅋㅋ 근데 사회보는 주선자 얼굴이 똥씹은 표정이야...처음에 의하아 했지.. 녀자랑 남자랑 둘이 같이 나가더라구.ㅋㅋ 솔직히 네심 부럽드라구.ㅋㅋ 생산적인 일을 할라나 막이렇게 생각하는데.ㅋㅋ 갑자기 같이 갔던 남자분이 들어오더라구.ㅋㅋ 근데 사회보는 형이 여자분이 네가 맘에든다고 어떻게할거냐고..ㅋㅋ 막이런거야.ㅋㅋ 막 고민되서 미치겠드라구.ㅋㅋ 거절하면 여자분 가호도 상할거같고,,,노예팅은 몰까 내심 기대도하고 +_+! 결국 수락했지..ㅇㅇ; 결국 주서자한테 10만원 주고!? 근데 술이 너무 들어가서 상황분석이 안됬나봐.ㅋㅋ 나중에 주선자가 돈을 왜 받지 막 생각 난거야.ㄱ =;; 어째든 가시나랑 나갔지..근데 가시나가 배고프다며..국밥집에 가재.ㅋㅋㅋ 이상황에 더 먹겠다고.ㄱ =;; 순간 귀방망이를 갈기고 싰지만어지만..노예!?가 네 머리속을 맴돌드라구!! 4년만에 네 존슨이 눈을 뜨는건가 생각도 나고 해서 흔꽤히 허락해줬지.ㅋㅋ 의자에 앉자마자 화장실에 간다고 후다닥 가드라구 5분뒤인가..막 급하게 전화 받는척을 하드라구.. 뻔히 보이는 발연기를 순간 간파했지...갑자기 아빠가 한테 전화 왔는데 빨리 안가면 자기가 죽겠데.ㅋㅋ 그러고 빛으 속도로 사라지드라구.ㄱ =;; 난 오늘 머한건가 자문 들드라구.ㄱ =;; 다음에 이런 그지같은 정모에 안가겠다고..네가 어리석긴했는데.. 3주 뒤에 그 그지같은 호프집에 동생들이 술사준다고 나오라고 해서 같는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 호프집에 그 같은자리에 이모,고모,노말한년 주선자 고대로 있더라구.... 알고보니 처음부터 알고있는 사이드라고... 순간뒷목 잡고 스러 질뻔했다가 동생들 앞에서 안좋은 모습 보이기 싫어서 속으로 앓았지..ㅠㅠ 거기나간 나도 병신이 지만...나 같은 병신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여.. 솔로분이라면 더욱 잘걸릴 함정이기에..ㅋㅋ 이렇게 경험담 끄적여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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