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파트에는 몇년전부터 살고있는 "나비"가 있어요.
치즈냥이죠..
그간 아가는 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아가들을 낳았나보더라구요~

여기는 약간..음..
공장 밀집 지역이예요.
조립, 하는데가 많아서 환경은 나쁘지않아요^^
떠돌이개들도 있고~ 공장에서 사는 개들도 있고..
그런 공장들 사이에 있는 아파트인데도 나쁜사람이 참 없나봐요.

몇년전 나비는 포획 당해 어디론가 갈뻔했지만
너무나도 태연하게(?) 포획을 거부하고 편해보이는 모습에
관리사무소 소장님 포기. 경비아저씨 포기. ㅋㅋㅋㅋ
그리고는 그냥 눌러붙었어요. ㅋ

사진 속 아가는 나비 자식으로 추정되는데요~
울아파트에서는 아무도 고양이들을 때리거나 괴롭히지도 않고
경비실앞에 사료그릇도 있어요. ㅋ
고양이들은 아무데나 볼일을 보거나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구
그냥 편하게 아무데나 널부러져서 자곤 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몇년 사이 이 모습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모습이 됐고요 ^^

아마 냥이가 쓰레기통을 뒤지지않도록 먹을것을 주어서인지..
그런 피해가 없어서...
주민들도 별 반응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그냥 울아파트같은데도 있다고요.. ^^;;;;;;;
아 글고 시내랑 떨어져있는곳이라 아파트주민들이 다들 사이가 좋은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