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하면 가장먼저 떠올리는 것은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번다.'
(doghot님 말대로 원래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한 만큼 분배받는다')
입니다.

누구나 능력에 맞게 공평하게 일하고, 누구나 공평하게 누리고, 누구나 공평한 삶을 사는 말 그대로 유토피아같은 상태를 만드는 것이 공산주의의 목적입니다 ~ _~..

무정부, 탈자본, 무계급 사회라는 전제는 꼭 들어가죠.

이를 위해서는 자본가들의 게으르고, 이기적인 모습을 탈피시키기 위해 노동자들을 위한 정부가 세워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들어갑니다. 이 과정이 거의 무한반복되다시피해서 만들어지는게 유토피아라죠. 정부는 이 과정에서 사회에 많은 관여를 하여 되도록이면 모든 사람이 열심히 일하고 편한 생활을 하도록 도우면 됩니다.

문제는 공산주의 정권을 만드는 당시에 노동자를 위해 일해야 하는 정부가 공권력남용을 통한 흑심을 품고.
더 이상의 비판제기를 못하게 차단을 하게 되면 거기서 바로 정부는 독재정권이 되버립니다.

일한만큼 누린다는게 사실 가장 이상적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중에 인간의 더한 욕심을 버리는건 전혀 쉬운일이 아닙니다 ~ _~;

하다못해 노동자들을 휘두르는 지금의 자본사회도 그런데, 공산주의를 통해 사회중심의 생활이 이루어진다면 그런 문제점이 생기지 않겠는지요 @ _@..

그걸 막을만한 마땅한 법이 없고, 인스턴트식으로 몰아붙이려니 지금까지 공산주의라는 슬로건을 내걸던 정부들은 성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공산주의나 사민주의를 지향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가와 모든 국민이 국민의식함양이 제대로 되야 하며, 윤리적인 인간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방법은 교육개혁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은 뭐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