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27살까지 모쏠이였어요. 뭔가 사람이 참 순박해보이고 진솔해보여서 이전 연애에 많이 고생했던 제눈에 좋아보였네요...
그런데 사귀고 부터는 좀 힘드네요 모쏠이라 그런가 남자들 사이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라는데 딱 남자들 사이에서 19금 유머를 저한테 해요 그전엔 말없길래 과목한 스타일인가 했는데
뭐 일본은 야동배우도 일반배우랑 급이 같다고 더 이쁘다고... 우리나라도 이런쪽으로 개방되야한다며 야동배우에 선입견을 가지지말라하며 야동배우들 사진보여주고 이쁘지?? 물어보네요 아 또 뭐 일본은 유명한 아이돌이 잘안풀리면 야동도 찍는다며우리 나라도 그런 당당한 나라가 되었음 좋겠다고 한번은 아프리카 여비제이들 돈 진짜 쉽게 번다고 너 취업준비하느라 고생하지말고 게임방송만 해도 너정도면 돈 많이 번다고 해보라고 우리학교에 아프리카 여비제이있는데 걔 봤냐고???
저는 저런쪽에 1도 관심없네요.. 흥미없고 관심없는 티내도 눈치제로 유머도 남자들 사이에서나 통할... 여자가 듣기에는 기분나쁜... 제가 틴트쓰는거 보더니 그게원래 어디다 쓰는 건지 아냐고. 한번 발라보라고 거기에.. 그걸 농담이라고 더 심한 농담들 하는데. 남자들이 듣기엔 재밌을지 몰라도여자가 듣기엔 성희롱입니다
아 왜 모쏠인지 알겠네요 그전에 과목해보이던 모습은 페이크 본인 친구들 여친 잠자리 습관까지 저한테 늘어놓으니 저는 이사람이랑은 무서워서 아직 진도도 안나갔네요
그냥 이쯤에서 정리하려구요. 모쏠은 이유가 있네요.. 연락할줄도 모르고 늦은 밤 여친 보내고 잘들어갔니 확인문자도 할줄 모르고 이런건 고쳐보려시도나 하지 저 대화습관만큼은 참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