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담배 안 피는 내가 늘 아픈 이유
게시물ID : humorstory_163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turn2love
추천 : 5
조회수 : 9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2/17 13:39:47
'외로움' 담배만큼 건강에 해롭다

2009년 2월 17일(화) 8:10 [마이데일리]
사회적 소외와 외로움이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뿐 아니라 사람들이 행동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카고대학 연구팀이 ‘인지신경과학(Cognitive Neuroscience)’지에 밝힌 23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기능적 MRI를 이용 사회적 소외감과 뇌 활성간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보상기전과 연관된 뇌 영역인 복측선조체(ventral striatum)가 기분좋은 상황의 사진을 보았을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보다 외로움을 느끼지 않은 사람에서 더욱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타인과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것'과 연관된 측두정엽(temporoparietal junction)이라는 영역은 기분나쁜 상황의 사진을 볼시 외로움을 느끼지 않은 사람보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에서 덜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외로움을 덜 느끼는 사교적인 사람들은 기분 나쁜 상황에서 타인의 입장을 더 생각해 보는 경향이 강한 반면 외로움을 잘 느끼는 사람들은 고통스럽거나 기분 나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덜 고려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로움을 타는 사람이 즐거운 일이나 기분 나쁜 일등에 있어서 영향을 덜 받아 사회적 인간관계에 더 소홀해지기 쉬어 고립되고 이로 인해 외로움을 더 느끼게 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로움과 고독이 담배만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 '외로움·소외감' 느끼는 사람 '몸도 춥다'
▶ 외로움 잘 타는 사람 '원인은 유전자'
▶ 무관심·외로움 속 ‘홀로노인’ 죽음·범죄에까지 무방비 노출
▶ '우울증, 고독감' 심장 혈관 막는다
▶ 독거노인 '나홀로 죽음(고독사)' 해결될까
▶ 가을 남자, 고독함을 넘어 우울증 온다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뉴스검색제공제외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