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 후반기에 티리온이 조프리 살해한 죄목으로 감옥에 갖히자나요.
오베른이 대전사 해주기로 하고 최후의 심판전에 형인 제이미랑 감옥에서 잠시 독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티리온이 좀 덜떨어진 사촌(?)인 오슨 라니스터 이야기를 하자나여.
오슨이 매일같이 정원에서 벌레를 쿵쿵쿵 하고 죽인다.
자기가 오슨을 늘 관찰했는데 왜 저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혹시 형은 이유를 아느냐? 하고 물어보고 장면이 바뀌는데.
저 장면들과 대사들이 의미하는 바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신은 오슨처럼 무자비한거고 인간들은 벌레처럼 아무런 이유없이도 그냥 쉽게 죽을 수도 있다. 이런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