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압][리뷰] 창세기전3 - 라이트 블링거, 크리스탈 신전, 묵시록
게시물ID : gametalk_163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화반전
추천 : 35
조회수 : 8838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2/16 14:59:55
 
시반슈미터 - 카디스요새 http://todayhumor.com/?gametalk_156125
 
시반슈미터 - 무타나비의 성녀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6292
 
시반슈미터 - 포위망 돌파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6610
 
시반슈미터 - 항구 티비앙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6822
 
시반슈미터 - 호위선단 , 카디스 공략작전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7253 
 
 
 
크림슨 크루세이더 - 반기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7899
 
크림슨 크루세이더 - 바이올라 헤이스팅스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8639
 
크림슨 크루세이더 - 과학마법 연구소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9087
 
크림슨 크루세이더 - 아델라이데 우드빌, 영광의 크리사오르 http://todayhumor.com/?gametalk_157801
 
크림슨 크루세이더 - 왕성탈환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9837
 
 
 
아포칼립스 - 인페르노의 음모 http://todayhumor.com/?gametalk_158554
 
아포칼립스 - 임페리얼 발키리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0926
 
아포칼립스 - 안타나나리보의 괴사, 수수께끼의 방해자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1653
 
아포칼립스 - 암흑성, 흑태자교 봉기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2147
 
아포칼립스 - 그라나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2616
 
아포칼립스 - 폭풍도의 결전, 자마후자리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3294
 
 
 
2부
 
자마후자리의 비밀, 레이지 오브 라이언 http://todayhumor.com/?gametalk_160622
 
크림슨 크루세이더 - 난공불락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3664
 
동방밀사, 흑전사 http://todayhumor.com/?gametalk_160894
 
생츄어리, 호수의 여왕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4254
 
아포칼립스 - 망국의 후예, 기즈공작의 최후 http://todayhumor.com/?gametalk_161225
 
시반슈미터 - 시지아의 결전, 백의검객 http://todayhumor.com/?gametalk_161248
 
시반슈미터 - 불타는 자비단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4579
 
크림슨 크루세이더 - 커티스 침공작전, 아스타니아의 바람 http://todayhumor.com/?gametalk_161708
 
광휘의 후예, 사막의 검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6003
 
사막의 광풍, 크림슨 크루세이더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6557
 
시지아 방어작전, 운명의 사슬(1편), 사막의 덫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7141
 
운명의 사슬(2편), 피로물든 대지(1편), 살라딘, 불사조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7695
 
피로물든 대지(2편), 형제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8212
 
 
 
 
 
 
PIC230.jpg
 
라이트 블링거는 비공정의 이름입니다.
 
PIC231.jpg
 
셰라자드의 시신을 데리고있는 살라딘...흑흑
 
1.jpg 스토커가면은 또 나타납니다.
 
 
PIC234.jpg
 
철가면 : 이제야 꿈에서 깨어났나?
 
 
살라딘 : 꿈이라고...?
 
 
PIC237.jpg
 
 
 
 
 
 
 
 
----------------------------------
 
 
 
 
 
 
 
PIC239.jpg
 
 
철가면 : 그래...아직까지는 그렇겠지. 그런데, 그 여성은...
 
 
살라딘 : 셰라자드, 사피 알 딘의 동생이자 나의 연인이었던 여잡니다. 당신때문에 희생당한 사람이리도 하고...
 
 
철가면 : 아직도 나에게 감정이 남아있군.
 
 
살라딘은 셰라자드와의 약속 때문에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겁니다.
 
 
살라딘 : 글쎄......하지만, 이젠 모두 부질없는 일이겠죠.
 
 
철가면 : 그래, 좋아. 하지만 계속 그렇게 방치해 둘 수는 없지. 셰라자드는 정식으로 장례를 치르기 전까지, 부패하지 않도록 빙계마법으로 동결봉인해 두겠네. 괘찮겠지?
 
 
살라딘 : ...
 
 
철가면 : 지그문트 박사님, 필립을 안내해 주시겠습니까.
 
 
지그문트 : 아아, 알겠네. 이리오시죠. 왕자님.
 
 
철가면 : 그럼 좀 쉬고 있게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알려줄테니.
 
 
살라딘 : 그러도록 하죠.
 
 
철가면 : 아, 그리고...일이 좀 정리되면 이 책을 읽어보게나.
 
 
살라딘 : 창세전쟁의 비록? 무슨 책이죠?
 
 
철가면 : 일종의 역사책인데...한번쯤은 읽어보는게 좋을거야.
 
 
살라딘 : 그런가요...알겠습니다.
 
 
 
 
 
 
---------------------------------
 
 
 
 
 
 
PIC255.jpg
PIC258.jpg
 
 
크리스티앙 : 이거, 굉장한 비공정이군!
 
 
지그문트 : 에헴! 비공정이라기 보다는 '시공간도약 우주선'이라고 불러주시겠나, 젊은이?
 
 
크리스티앙 : 뭐...뭐야, 이 할아버지는?
 
 
철가면 : 아아, 소개가 늦었군. 그분은 이 비공정을 만들어준 지그문트 박사라고 한다.
 
 
지그문트 : 이봐. 분명히 말하지만, 이건 비공정이 아니라고.
 
 
철가면 : 예, 예. 알고 있습니다. 박사님.
 
 
지그문트 : 에헴! 그럼 난 기체 밸런스 조절관계로 일이 남아있어서 이만 가보겠네!
 
 
철가면 : 안녕히 가십시오, 박사님.
 
 
PIC268.jpg
 
철가면 : 필립, 여기는 ISS의 죠안 카트라이트와 크리스티앙이네. 둘은 아마도...구면 아닌가?
 
 
살라딘 : 분명히...구면이 맞긴 맞는것 같군요.
 
 
크리스티앙 : 동굴안이었지? 잊기 힘든 기억이었어. 역시 운명은 제멋대로인것 같아. 적이든 아군이든 빙글빙글 돌다가, 결국 한 곳에서 만나게 되니 말이야.
 
 
철가면 : 잠깐 여기를 주목해 주게. 지금까지 나와 다니면서 자네들에겐 이 집단의 목적이라던가 행동의 이유등에 대해선 거의 언급을 하지 않았네. 그건 이 일이 비밀리에 진행되야 하는것도 있었지만, 쓸데없는 사람들까지 우리가 하는 일에 말려들게 하기 싫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더 이상 숨겨서는 안될 것 같군. 이제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을 알려주겠네. 다들 창세전쟁의 비록은 읽어본적이 있겠지?
 
 
크리스티앙 : 그야, 기본소양 아닙니까. 우리가 어디서 온 존재라는 것 쯤 알고 있어야 하죠.
 
 
철가면 : 좋아. 그럼 모두가 베라딘, 혹은 암흑신인 음모의 베라모드가 어떤 존재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겠네. 나는 약 10여년 전에 베라딘이 남긴 음모가 끝난것이 아니며, 안타리아에서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
 
 
죠안 : 베라딘의 음모가요? 정말로?
 
 
크리스티앙 : 그런걸 어디서 알게된 것이지?
 
 
철가면 : 나만의 정보망이 있었지. 여하튼, 나는 지난 10여년동안 베라딘이 남긴 음모를 쫓아왔네. 그리고 '앙그라마이뉴'라는 존재가 부활하려 하고 있고, 그 존재가 바로 베라딘이 남긴 음모의 중심이 되는 존재임을 알게됐지.
 
 
살라딘 : 앙그라마이뉴 라고 하면...앙그라교에서 최고의 구원신을 말하는 건가요?
 
 
철가면 : 아마도. 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은 것 같아. 어떤 상징으로서의 의미랄까. 하지만, 정확한 것을 알기 위해서는 한번 가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살라딘 : 어디를...말입니까. 설마...?
 
 
철가면 : 그렇네. 앙그라교의 중심지인 아드리아노플 지하에 있다는 지하신전. 그곳에서 앙그라교의 진수를 보기 전에는, 뭐라고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 것 같아. 지금 곧 출발할거네.
 
 
 
 
 
 
------------------------------------
 
 
 
 
 
 
PIC288.jpg
 
살라딘 : 저기...부탁할 일이 좀 있습니다만.
 
 
철가면 : 어떤 일이지? 내가 해 줄수 있는 일이라면 해 주겠네.
 
 
PIC291.jpg
 
철가면 : 영구동결? 자네가 그것을 어떻게?
 
 
살라딘 : 지그문트 박사님께 들었습니다. 이미 이 우주선에는 몇 명의 사람이 동결되어 있지 않습니까?
 
 
철가면 : 하지만, 그사람들은 완전히 죽은 사람들은 아니야. 박사님이 쓸데없는 말씀을 하셨군요.
 
 
지그문트 : 미안하네...허허.
 
 
철가면 : 그런데, 왜 영구동결하려고 하지? 장례를 치룬 다음 묻거나 화장하려던게 아니었나?
 
살라딘 : 전...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그녀를 지켜주지를 못했어요. 이대로, 평생동안 그녀의 유해를 지키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되는군요...그러니 그녀를 영구동결 시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철가면 : 필립...자네의 사랑은 잘못된 집착을 갖고 있군. 하지만, 지금은 그 부탁을 들어주어도 좋겠지...좋아. 박사님, 가능하겠습니까?
 
 
지그문트 : 호.호.호...나만 믿으라니까. 왕자님 이리로.
 
 
철가면 : 그럼 부탁하겠습니다. 박사님.
 
 
살라딘과 지그문트는 퇴장합니다.
 
 
철가면 : 사랑하던 사람을 언제까지 곁에 두고 싶은 걸까? 하지만, 영원히 피어 있는 꽃보다 한순간에 피고지는 꽃이 더 아름답기 마련.
 
 
PIC304.jpg
 
 
 
 
 
 
 
---------------------------------------
 
 
 
 
 
 
PIC305.jpg
 
멸살지옥검은 철가면이 준 거군요.
 
 
살라딘 : 품에 넣기엔 굉장히 큰 검이더군요.
 
 
철가면 : 과거 제국제일의 검사가 사용하던 검이네. 이름은 멸살지옥검 이라고 하지.
 
 
제국제일의 검사는 누굴까요? 창세기전2 에서 나옵니다.
 
 
살라딘 : 마치 기파랑의 지옥도와 비슷하더군요...
 
 
철가면 : 지옥도?
 
 
살라딘 : 제 스승인 기파랑의 애검입니다. 이 검이 있다면 그분의 마지막 필살기를 재현할수 있을지도...
 
 
철가면 : 그 검에는 본래 천지파열무라는 초필살기가 봉인되어 있다네, 자네라면 그 힘을 사용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지그문트 : 참, 부탁하신 대로 롤랑과 엘핀스톤을 찾아서 이쪽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롤랑과 엘핀스톤을 키워둔건 이때를 위한 것이었다!
 
 
 
 
 
 
-------------------------------------
 
 
 
 
 
 
아드리아노플 근교 정글에 도착했는데, 도적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2.jpg3.jpg
4.jpg 도적떼들을 물리치고 아드리아노플로 갑시다.
 
 
 
PIC316.jpg
 
흑전사 시즈가 철가면 일행을 기다리고 있군요. 그렇지만 금방 도망갑니다.
 
5.jpg7.jpg
8.jpg 버몬트에게 줬다가 다시 가져온 아론다이트를 철가면이 사용합니다.
 
 
 
아드리아노플 중심지로 계속 가다보면...
 
PIC320.jpg
9.jpg10.jpg
11.jpg
 
 
 
 
 
 
 
-------------------------------------------
 
 
 
 
 
 
PIC324.jpg
12.jpg13.jpg
14.jpg15.jpg
16.jpg17.jpg
18.jpg19.jpg
 
살라딘과 크리스티앙은 던전을 이탈합니다.
 
20.jpg
 
 
PIC335.jpg
PIC336.jpg
21.jpg22.jpg23.jpg24.jpg
25.jpg26.jpg 둘의 재대결은 철가면의 승리로...
 
27.jpg 
끝나는가 싶더니 시즈를 처리하니 그자리에서 다시 부활합니다. 빈껍데기를 쓰고 있었나?
 
28.jpg 두번째 시즈는 약해빠졌으니 신속하게 해치웠습니다.
 
29.jpg30.jpg31.jpg
 
 
 
 
 
 
 
----------------------------------------
 
 
 
 
 
 
 
PIC368.jpg
 
철가면 : 모두들 괜찮나?
 
 
죠안 : 예...조금 다치기는 했지만.
 
 
크리스티앙 : 그런 오래된 무덤같은 곳에서 죽기에는 내 젊음이 너무 아깝지!
 
 
살라딘 : 무사합니다.
 
 
철가면 : 다행이군. 그러나 저러나, 결국 앙그라마이뉴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굉장한 압축적 고에너지의 결정체라는 건데...박사의 조사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군.
 
 
지그문트 : 철가면! 정찰 결과가 나왔네!
 
 
철가면 : 그거 듣던중 반가운 소리군요. 놈의 본거지는 어디죠?
 
 
지그문트 : 호.호. 서두르지 말라고. 전세계로 띄운 인공위성의 정찰결과...
 
 
철가면 : 아아.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그 영적 고에너지의 반응이 있었습니까?
 
 
지그문트 : 흠...생각보다는 여러군데였네. 이제보니 그 파장의 에너지들은 오래된 유적이나 공동묘지 등에서 강하게 흘러나오고 있어. 그런데, 의외로 이상한 장소에서 강력한 파장이 잡혔네. 그게 어딘줄 아나?
 
 
살라딘 : 땅속이라도 되는 겁니까?
 
 
지그문트 : 비슷한 곳이지. 남극이야.
 
 
철가면 : 남극이라구요? 거기는 사람이 살수없는 곳이 아닙니까.
 
 
지그문트 : 나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모양일세. 수상한 생각이 들어서 파견한 모든 인공위성들이 남극 근처에서 이유없이 파괴되었어. 뭔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놈이 남극에 잠들어 있네. 이건 확실해.
 
 
죠안 : 그럼...다음 목적지는 남극인가요?
 
 
철가면 : 물론...남극이라...하긴,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겠다면 그 이상 좋은 장소가 없겠지. 어떻게든 그 추위를 막을수만 있다면 말이야.
 
 
크리스티앙 : 지하동굴을 잔뜩 헤맨 다음에는 얼어죽을 곳이구만...내 팔자도 기구하기도 하지.
 
 
철가면 : 불평도 좋지만, 아마도 이번이 최후의 싸움이 될것 같다. 모두들, 마지막 힘을 내 주길 바래.
 
 
살라딘 : 마지막 싸움이라...
 
 
죠안 : 정말로 마지막이 될수 있을까요.
 
 
크리스티앙 : 빨리 끝내고 시원하게 한잔했으면 좋겠군.
 
 
철가면 : 그럼, 박사님. 남극으로 가죠. 모두들 잊지말고 방한복을 착용하도록!
 
 
 
 
 
 
 
-------------------------------------
 
 
 
 
 
 
 
PIC394.jpg
PIC395.jpg
PIC396.jpg
 
철가면 : 아아, 필립인가. 어서오게. 요새는 좀 지낼 만 한가?
 
 
살라딘 : 예...어느정도 적응한 것 같습니다.
 
 
철가면 : 현실에 빨리 적응하는 편이군. 좋아.
 
 
살라딘 : 이렇게 부르신게, 그때문...?
 
 
철가면 : 아니야. 사실은 말이지...필립. 자네, 내 뒤를 맡아줄 수 있겠나?
 
 
살라딘 : 예? 그게 무슨...?
 
 
철가면 : 뭐...일종의 보험이라고나 할까? 나는 나름대로 준비성이나 적의 심리를 파악하는것 등, 전략전술에 뛰어나다고 자부하고 있었네만, 요 몇년동안 내가 한 행동은 계속 실수의 연발이었지. 난 자네와 칼리프를 베라딘의 화신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네.
 
 
살라딘 : 하지만,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지 않습니까.
 
 
철가면 : 글쎄...남극에 도착하면 모든게 밝혀지겠지만, 만약 무슨일이 있을 경우 이 라이트 블링거와 이 안에 있는 내 승무원들을 맡아 줄 수 있겠나?
 
 
살라딘 : 저는 불과 며칠전에 이곳에 왔을 뿐입니다.
 
 
철가면 : 함장이란 시간으로 결정되는 일은 아닐세. 그리고...나의 예감인데...그래서 자네를 암흑신의 후예라 착각했는지도 모르겠지만...자네는 평범하지 않는 운명을 타고 난것 같아.
 
 
살라딘 : 운명이라고요?
 
 
철가면 : 잘 들어두게나. 만약 내가 실패하고 앙그라마이뉴가 부활하면 녀석이 무슨짓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네. 그리고, 막을수 있는자도 아무도 없겠지...이 라이트블링거는 시공간 도약이 가능한 우주선일세. 그러니 아르케로 쫓아가서 안타리아의 미래를 지켜주게나.
 
 
살라딘 : 설마...당신은 시간선을 변화시킬 생각이십니까?
 
 
철가면 : 시간선이 어떻게 변화하던 인류가 멸망하는것 보다는 낫겠지. 자세한 것은 지그문트 박사가 알고있네. 정확한 행동방침에 대해서는 박사의 조언에 따라주게.
 
 
살라딘 : 알겠습니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입니다.
 
 
철가면 : 고맙네. 이 내용에 대해서 오늘 저녁에 공표할 생각이니, 마음의 준비를 해 주게나.
 
 
 
 
 
 
 
------------------------------------
 
 
 
 
 
 
PIC417.jpg
 
 
철가면 : 그렇네. 자네들...이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나?
 
 
크리스티앙 : 뭐라고요?
 
 
죠안 :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뭐죠...?
 
 
철가면 : 지난번에 이야기했네만, 이번 목적지는 결코 평범하지 않아. 우리가 베라모드의 음모를 쫓아다니고 있는 건 알고 있지? 상대해야 될것은 인간이 아니라 신들이 될것일세.
 
 
죠안 : 그래서, 우리보고 돌아가라는 말씀이신가요?
 
 
철가면 : 지금이라면 가능할거야.
 
 
크리스티앙 : 하지만, 만약 당신들이 실패한다면 고향이라도 안전하지는 않겠지?
 
 
철가면 : 그럴지도 모르지.
 
 
PIC426.jpg
 
철가면 : 후회할지도 모르는데?
 
PIC429.jpg
 
 
철가면 : 자네들...고맙네.
 
 
크리스티앙 : 하여간, 그 앙그라...뭐라는 것을 당신이 처치하면 모든게 해피하게 끝나는 거 아냐? 그걸 믿어보겠다구! 당신에 대한 감정은 그때 갚기로 하지.
 
 
철가면 : 좋아. 그럼 마지막 여행이다. 멋지게 해보자.
 
 
 
 
 
 
---------------------------------
 
 
 
 
 
 
PIC433.jpg
 
갑자기 라이트블링거에서 굉음과 경보음이 발생합니다.
 
 
철가면 : 뭔가?
 
 
오퍼레이터 : 강력한 전파방해입니다. 3번엔진, 4번엔진 작동이상! 전파는 점점 강해집니다!
 
 
철가면 : 운전정지!
 
 
살라딘 : 뭡니까, 이 충격파는?
 
 
크리스티앙 : 뭐야, 싸우기도 전에 죽일셈이야?
 
 
죠안 : 적의 공격인가요?
 
 
지그문트 : 바로 이 지점이네. 이 지점에서 강력한 전파공격을 받고 다른 정찰위성들은 추락한거야.
 
 
철가면 : 좋아. 박사님, 이 전파의 진원지를 알 수 있겠소?
 
 
지그문트 : 그야 물론이지. 이미 계산되어 있는데다가, 지금의 공격으로 발신지를 정확히 알았어.
 
 
철가면 : 다들, 배에서 내려서 도보로 걸어간다! 적의 중심부까지는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야!
 
 
크리스티앙 : 흐에에...이렇게 추운곳을!
 
 
죠안 : 방한복을 입는다 해도 결코 오래갈수 없을 것 같은데...
 
 
살라딘 : 남극대륙...어쩐지 낯이 익어. 시반슈미터 활동을 하다가 지나친 적이 있어서 그런가...
 
 
 
 
 
 
 
----------------------------------
 
 
 
 
 
철가면 일행들은 남극대륙에 발을 내딛습니다.
 
32.jpg33.jpg
34.jpg35.jpg
36.jpg37.jpg
 
 
철가면 일행들은 적들의 기지에 도착합니다 그곳에는...
 
 
PIC453.jpg
 
적들이 기다리고 있군요. 크리스탈 신전입니다.
 
PIC454.jpg
 
인사대신 레이저포 한방 쏴주는 철가면.
 
PIC455.jpg
 
마장기 칼리와...저 새까만 마법사...그리피스 같습니다. 헤이스팅스와 같이 처형된게 아니었군요.
 
PIC456.jpg
 
신전 내부로 들어가면 시안와 여러마리의 시즈들이 철가면과 살라딘을 반겨줍니다.
 
38.jpg39.jpg
40.jpg41.jpg42.jpg
43.jpg44.jpg
45.jpg46.jpg
47.jpg48.jpg
49.jpg50.jpg
 
 
51.jpg 
 
시안, 마리아, 이븐시나를 처치하면 시즈가 그자리에서 재등장 합니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었군요...
 
 
 
 
 
 
------------------------------------------
 
 
 
 
 
 
 
PIC471.jpg
 
마지막 에피소드 입니다
 
PIC472.jpg
PIC473.jpg
 
드디어 밝혀지는 가짜 샤른호스트의 정체! 베라모드의 수하. 벨제부르입니다.
 
52.jpg53.jpg
54.jpg55.jpg
56.jpg57.jpg
58.jpg
 
59.jpg
 그런데 벨제부르는 마음속으로 알수없는 소릴 합니다. 이 떡밥은 다음 시리즈에서 밝혀집니다.
 
60.jpg61.jpg
 
마지막 전투답게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벨제부르를 처치하면!
 
62.jpg63.jpg64.jpg
65.jpg66.jpg67.jpg
 
아수라 프로젝트...
 
 
 
 
 
 
 
----------------------------------------
 
 
 
 
 
 
 
PIC498.jpg
 
 
죠안 : 저것이...진짜 아지트로 가는 문인가 보죠?
 
 
철가면 : 이제, 모두들 돌아가라.
 
 
죠안 : 예?
 
 
철가면 : 지금부터는 나 혼자간다. 전원 라이트블링거로 후퇴해서 대기권 상공에서 대기하도록.
 
 
크리스티앙 : 무슨소리야! 여태까지 같이 싸워놓고는 혼자만 들어갈 생각이야?
 
 
철가면 : 이후의 싸움에서 만약 패하게되면 더 이상 길이 없게된다. 지그문트 박사에게는 미리 이야기를 해 놓았으니, 너희들이 돌아가는 대로 이륙할 수 있을 것이야.
 
 
살라딘 : 하지만 철가면! 혼자서는 무립니다!
 
 
철가면 : 희망이 없어지는 것이 정말로 큰 무리겠지. 너희들은 이 세계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희망과도 같은 존재다.
 
 
PIC507.jpg
 
 
죠안 : 철가면...
 
 
철가면 : 시간이 없다. 서둘러!
 
 
살라딘 : 좋아...모두들 빨리 빠져나가자!
 
 
PIC512.jpg
PIC513.jpg
PIC514.jpg
 
 
 
 
 
 
 
 
 
 
 
 
PIC515.jpg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L-su007XPrs
 
 
 
 
해설 : 철가면은 마장기를 타고 앙그라 마이뉴에게 아수라를 박아넣습니다. 그런데 앙그라 마이뉴는 죽지않고 반격합니다. 철가면은 여기서 사망하고. 나머지 일행들이 타고 있던 라이트 블링거는 앙그라 마이뉴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고 맙니다. 그리고 라이트 블링거는 먼 미래로 시공간 도약을 시도합니다.
 
 
 
 
 
 
 
 
----------------------------------------------------
 
 
 
 
 
 
 
 
 
 
 
 
거의 한달간의 연재가 끝났군요.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추천덕에 계속 해올수 있었네요.
 
 
제 글에서 느낄수 없는 성우들의 연기, 전투 등등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PIC75.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