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업무스트레스와 부적응, 대인관계 실패이지만.. 그렇게 말할 수 없으니까 좀 둘러대서 말하고 싶은데요 일신상의 이유로 퇴사는 퇴직서에 쓰는거고
상급자나 동료들한테는 뭐라고 둘러대는게 좋을까요? 퇴직하는건 처음이라.. 일단 건강상의 이유, 결혼, 학업 등등 생각해봤는데 제가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서 저나 가족 건강이 나빠져서 간병해야한다 이러는건 분명 꼬치꼬치 엄청 캐물을거같아서 못하겠고.. 결혼도 좀 아니고.. 3개월만에 퇴사라 학업도 좀 그렇고요. 일단 가족들이 모두 지방으로 이사가게 될 것 같다고 저도 같이 가야할 것 같다고 하려고 하는데 이런 이유는 어떤가요? 27살이나 먹어서 가족이랑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모양이 좀 그렇지만 무난한거같기도 하고요. 혼자 나와사는건 (집안사정)돈때문에 힘들겠다 말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이것 말고 괜찮고 무난한 퇴사사유가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