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걸로 고민해야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 저는 참 자존감이 낮네요
저는 25살 대학생 키 164 남자에요. 요즘 운동을 시작했는데 (3주정도)
제가 좀 있으면 이사를 가는데요.... 집에서 운동하는데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헬스장을 가구 싶거든요 ㅠ
그런데 막 남들 시선이 걱정이 막 되네요.. 어떤 걱정이 드냐면
저렇게 키작은 남자애가 뭐하로 헬스를 다니지 막 이런 생각을 할 것 같고
제가 힘이 약하기 때문에 헬스장가면 낮은 무게로 운동하게 될건데.. 그런것도 막 부끄러울 것 같고 ㅠㅠ
헬스장가면 몸 좋은 분들 많은데 비교될 것 같고.
하 참.... 저가 생각해도 한심한 것 같기도 해요.
평소에 자존감도 낮고 부정적인 생각이 시도때도 없이 들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남들 시선 신경쓸 필요도 없고 그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도 않겠죠? 제가 거기서 뭔 운동을 하던 신경도 안쓰겠죠?
그런데 왜 저는 이런 걱정을 하는 걸까요... 흑흑
저가 헬스장 갈 수 있게 용기좀 주세욥.... 정말 별거 아닌건데도 저 같은 사람에겐 큰 일이네요..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