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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2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
추천 : 0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13 02:21:16
제가 오늘 남자친구를 폰으로 사진을 찍으려 했어요...
한번 찍으니까 약간 막 가리면서 피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 난 네 사진 가끔 집에서 자기전에 보고자고
심심할때 외로울 때 본다~^^ "
이랬어요. 그때 상황 생각나면 웃기고 웃는모습이 귀엽거든요
그러니까 갑자기 약간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내사진보면서 XXXX해?
이러는 거예요.....
완전 벙쪘습니다.......;;;
아무리 남자친구지만 정이 순간 확 떨어지더라구요
물론 장난으로 말했다고는 하지만 ..
그리고 조금 서로가 편해졌다고는 하지만.. 휴..
머리속에 그런거 밖에 없는지... 맨날 여자사진 야동만 보니까 그런건지 ㅠㅠ
그리고 제가 기분나쁘다고 하니까 말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다른 자리에서 그런 말 여자후배한테 실수로 했으면 어떻게 됐을것같니?
라고 하면서 제발 말조심좀 하라고 그랬어요.
이렇게 말실수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정말.... ㅠㅠ
예전엔 제 방명록에
도둑년 내맘을 훔쳐갔어.... ㅠㅠ
이렇게 남겨놔서 어이가 없었던 적이 있죠
그때도 미안하다고.........
아우.....착하고 딴건 다 괜찮은데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 대체 어떤 언어활동을 하는 환경에서 살아왔는지...
제가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오바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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