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숑숑이에요.
여름 너무 더워요.
맨날 맨날 누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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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러케 누워있으면 집사가 밥도 주고 물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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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만지지마라 집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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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만지지마라 집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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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뚠뚠하지 않아요. 털이 넘 많아서 그래요. 많아서 털이 숑숑 빠지지. 그래서 내이름은 숑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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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농안농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