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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이 사이트도 저와 함께였으면 좋겠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163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진
추천 : 80
조회수 : 217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4/08 21:31:52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4/08 20:48:32


2003년 처음 오유에 접속하였을때
웃기지도 않은 유머를 올리고, 괜히 웃겨볼려고
애쓰고 그러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학원도 안다니던 여름에 땀 삘삘 흘리면서
콜라 한병 가지고 오유 게임방에서 중독성
게임들을 하고, 저녁에는 가족들과 모여서
유머들을 보고..
2004년 처음으로 제가 올린 '짝자로 시작하면'이라는 유머글이
베스트에 가고, 저는 논란을 일으키고, 그러면서 회원분들과
친해지고, 시시한 유머로 3번 더 베스트로 간 뒤에
2005년에는 눈팅 족으로 몰락하게 되었죠.
2006년 축구 카페에서 퍼온 글이 우연히 베스트에 가게 되었고,
심심해서 모 개그 프로그램에서 따온 유머를 올렸더니, 최고
큰 추천 수를 받았었죠. 아마 70인가 했을것이엇습니다.
2007년 이제 글이 아니라 리플로 사람을 웃기는, 그런 리플러가
되었으면 했죠.

그리고 가끔씩 올라오는 신혼 부부와 아기가 생겼다는 분들.
그런분들을 보면서 10년 후에도 내가 이 곳에 있어, 오유 분들과
저의 모든 행복을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대학 합격과 회사 취업,결혼,새 아기,돌,승진.



그 모든 즐거움과 추억이 연기처럼 사라지진 않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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