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끝나고 8번버스에 타고 집에가고있었는데 나도모르게 잠이들었다.. 나는 자켓을 입고 있엇으며 맨뒤좌석일진들자리엔 앉기가 겁나서 병신처럼 일진자석 바로 앞좌석에서 쪼그리고자고있었다 나는 간지를내기위해 자켓 깃을 새우고있었다 한참 자고있는데 뒤에서 자꾸 누가 내 옷을 만졌다. "아씨바 깜짝이야" 하면서 뒤를 돌아봣더니 어느한 여고생께서 내가 열심히 새운 자켓 깃을 고히 다시 접고 계셨던것이다. 나는 물었다 "저기...이거 일부러 새운건데요" "아....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답답했으면 모르는사람 자켓깃을 다시 접어줬을까 그렇케 안어울렸냐 마치 다른사람 여드름보면 짜주고싶고 흰머리 보면 뽑아주고싶은 그런 심정이었던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