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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강간범이 살고있어요..
게시물ID : bestofbest_163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차맛사탕
추천 : 476
조회수 : 73808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5/31 16:09: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5/31 12:26:22
안냐세요.. 미국살고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사진을 첨부하고 싶었는데 첨부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일단 저번주 부터 저희 골목에 경찰차며 소방차며 유독 많이 왔어요.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어제 큰 경찰차 2대가 집앞 골목에 세워져있고 사람들도 나와있는거에요.

첨엔 뭔일 터졌나 싶어 밖에 내다보며 사람들이 경찰과 대화하는걸 엿들었습니다 (작게 들렸지만ㅠ)

근데도 뭔일인지 파악을 할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집에 들어오는 길에 .. 왠   news10 뉴스 방송사 차량이 골목에 세워져 있고 여자 기자같은 사람이랑 남자 두명정도가 앞집에 서성이고 있더라구요 

진짜 요즘 동네가 흉흉했는데 뭔일 낫나보다 싶어 뉴스 차량이 올정도면 기사는 났겠다 싶어 인터넷에 찾아보니.. 

앞집 살고 있는 흑인이 강간범이고 여자를 10번 이상 강긴한 혐의를 받고 있더군요 ㅜㅜ 정액 DNA가 일치한다고..

타지에서 언어도 잘 안통해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골목엔 대충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정도는 아는데... 앞집 흑인 남자 어린 남자 아들이 있거든요..

기사보고 지금 멘붕인게 

베테랑이래요.

 얼마전에 집에 혼자 있을때 2층인 제 방에서 머리를 묶다가 담배냄새가 어디서 나길래 창문을 들여다 보았어요. 

제방 창문은 앞마당 ( 앞 현관) 이 훤이 보이는 터라

근데 어떤 모자쓴  키가 약간 큰 흑인이 엄청 가까우리 만큼 저희집 근처에서 서성이는거에요.. (미국에선 집 앞마당이 개인 사유지 이기때문에 누가 함부로 넘어오거나 그러는 경우가 없거든요...) 

그러다가 아래층 창문쪽을 기웃거리구요.. 좀 무서워서 아빠 번호 누르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다시 문단속을 했습니다..  

 다행이도 아무일 없었는데.. 

오늘 뉴스 기사 보니.. 키도 대충 맞고 모자 즐겨쓰고 앞집 남자 맞더라구요.. 

너무 소름끼쳤어요.. 약 두번 정도 저희집 앞을 서성거렸거든요.. 

 아직 잡혀간건 아닌거 같아요.... 오늘 저녁에도 차고이서 차 수리 같는거 하는걸 봤거든요 ㅠ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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