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여러 이야기들 많이 보면서 공감하고, 웃으며 잘즐기고있습니다.
가끔 고민 게시판에서 작성된 이야기들 많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고민상담좀 하고자합니다.
오유가입하여 첫글이 이런 고민 글이라니 씁쓸하기도하네요.
현재 저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지 10년이 넘었고
대학생 4학년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 어머니는 저 하나 가르치고자 힘든일 마다하시지않고, 현재 대형마트에서 미화일을 하시는데요.
그 미화 용역업체 소장이 저희 어머니를 사사건건 괴롭히고 제 어머니랑 많이 부딪혀 트러블난다고
종종 말씀하시면서 푸념을 하시곤 하였습니다. 저는 그에대해서 그냥 일을 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사소한 마찰정도로 생각하였는데요.
그런 이유에 대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오늘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2년전 저희 어머니께서 대형마트에서 막 미화일을 시작하였을때쯤 그 소장이란 사람이
저희 어머니를 성추행을 했었다고 하더군요.저희 어머니께서는 그때 거부하였지만 계속 성추행하려 시도하고 저희 어머니께서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하니 그때서야 잘못을 구했다고 하더군요.
오늘에서야 어머니가 그때 당시 작성하셨던 메모같은것을 오늘 보여주셨는데, 그 당시 상황이 짐작되는 이야기가 써진걸 보니 저도 모르게 매우 화가나서 어머니께 큰소리를 쳤습니다.
이런걸 왜 이제야 얘기하냐고 어떻게 지금까지 그런 수모 참아가면서 일하셨냐고..물어보니
아들한테 걱정끼칠까 노심초사하시며 제대로 얘기를 하지를 못했다고 하시네요...휴..
이 소장이란 작자 전화번호를 어머니께 받아내어 가서 욕이란 욕다하며 깽판 부리고 망신 줄까하다가
잠시 이성을 차리고 법적이나 그 작자한테 금전적 정신적인 피해를 합법적으로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있는 중인데요. 혹시 오유분들께서 좋은 방법 아실까 도움청하고자 글올립니다.
이 글이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은 조언 저에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p.s 지금 급하게 쓰다보니 약간 두서없는 말이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