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1,500 돌파> 시총 4년만에 3.4배로 증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마침내 코스피지수 1,500 시대가 열렸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1포인트(1.14%) 오른 1,501.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80년 1월4일 100포인트를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를 산출한 이래 27년 만에 처음이고, 최초로 1,000선을 밟은 1989년 3월31일(1,003.31포인트) 이후 18년 만이다. ◇ 시총 4년만에 3.4배로 증가 = 1,000포인트를 상단으로 한 박스권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던 국내 증시가 대세 상승기에 접어든 것은 2003년 이후. 2003년 3월17일의 515.24를 저점으로 코스피지수는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며 2005년 2월 1,000포인트에 안착했고 그해 7월과 9월, 12월에 각각 1,100포인트, 1,200포인트, 1,300포인트를 차례로 돌파했다. 무서운 상승세를 탄 코스피지수는 여세를 몰아 1,300선 돌파 1개월만인 2006년 1월 1,400포인트마저 정복했다. 코앞으로 다가왔던 1,500포인트는 그러나 지난해 1,200선까지 후퇴하는 조정 속에 한동안 멀어졌다 15개월 후인 이날 드디어 돌파됐다. 이처럼 지수가 2003년 이후 대세 상승을 이어오는 동안 시가총액은 불과 4년 만에 3배 이상 불어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양 시장을 합친 시가총액은 820조3천850억원으로 2003년 3월17일의 242조6천340억원보다 3.38배로 늘어났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주가는 2003년 3월 당시 28만8천원에서 이날 58만4천원으로 두배로 불어났다.
노무현 정부 들어섰을때...2003년 2월 580으로 시작해서... 3월달에 515 까지 떨어진 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드디어 오늘 1,500 포인트가 넘었네요. (2배도 아니고 무려 3배~!) 1인당 국민소득 2배 증가... 11,499달러(2002년) → 20,000달러(2007년 예상) 수출액도 2배이상 증가... 1,625억달러(2002년) → 3,600억달러(2007년 예상) 주가지수는 3배 증가... 515.24(2003년) → 1,500 (2007년 2,000 포인트 예상) 조중동에서는 연일 경제 파탄난다고 주구장창 떠들어댔는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2007년 4월 현재 대한민국때보다 경제가 좋았던적이 과거에 있었나요? 물론 저 3개의 단순 지표로만 경제를 판단한다는것이 초딩수준일지는 모르겠지만... 경제가 파탄날 정도는 아니죠. 그러면 또 몇몇 혹자들은... 서민경제가 어렵다느니 하면서 한마디씩들 하겠죠. 근데, 어느 정권에서 서민경제가 힘들고 안어려울때도 있었나요? 과거 50년동안 서민들은 항상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다음 정권에 빌게이츠가 와도 서민들은 힘들고 어려울겁니다. 그럼, 과연 과거 정권들때보다...(기준을 두고 따져야겠죠.) 서민들이 더 힘들고 어려워졌냐를 따진다면... 글쎄요...(서민의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과연 정말 더 어려워졌는지...